'이석증', 어지럼증의 대표적 질환 중 하나

입력 2016-10-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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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탤런트 이지현이 '이석증'을 앓았다고 보도되면서 이석증이 어떤 질병인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늘고 있다.

이석증은 양성 돌발성 체위성 질환으로, 어지럼증을 대표하는 질환 중 하나이다. 이석증의 어지럼은 회전하는 느낌이 큰 특징인데, ‘코끼리 코 돌기’ 이후의 느낌이나 놀이기구를 타고 난 뒤 느끼는 증상과 비슷하다. 증상이 심하다가 보통 1분 이내에 멈추며,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지는 것이 반복된다.

이석증은 반고리관 주변에서 균형 유지에 관여하는 '이석'이라는 물질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지면서 증상을 유발하는데, 이석이 반고리관 내부 액체 속에서 흘러다니거나 다른 위치에 붙어 있게 되면 자세를 느끼는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한다. 그래서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갑자기 어지러운 증상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민용태 소리청한의원 대표 원장은 “이석이 떨어지는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지만, 종종 외부 충격이나 바이러스의 감염,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이석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50대 이후에 더욱 자주 발생하지만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연령층에서도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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