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3일 재매각 공고…현대그룹 속전속결 유동성 확보

입력 2016-02-02 1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상선이 보유 중인 현대증권 보유 지분에 대한 매각 공고가 오는 3일 나온다. 지난해 10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일본계 오릭스 PE로부터 매각이 불발된 지 4개월 만이다.

현대그룹은 이날 유동성 타개를 위한 추가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했고, 이 중에 현대증권 등 금융 3사(현대자산운용, 현대저축은행) 재매각도 포함됐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현대증권의 매각 주관사로 E Y 한영을 선정하고 오는 3일 매각 공고를 낼 방침이다.

현대상선이 신탁회사를 통해 보유 중인 현대증권 22.43% 지분과 기타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0.13%)을 포함한 22.56%가 주요 매각 대상이다.

현대증권 인수를 원하는 잠재 매수자들은 이달 말까지 EY한영에 인수의향서를 접수하면 된다. 애초 지난 2014년 현대증권 매각 당시엔 EY한영과 산업은행 인수합병(M&A)실이 공동 주관사를 맡았다.

주관사 측은 인수의향서를 이달 말까지 받은 뒤 인수적격후보자(숏 리스트)를 선정한 이후 실사와 본입찰을 거쳐 우선협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대우증권 매각 성료 이후 이른바 TOP 5로 거론되는 대형 증권사 중 현대증권은 증권업 파이를 키우려는 잠재 매수자들에겐 매력적인 매물”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증권 잠재 인수 후보자로는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KB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메리츠종금증권, 국내 금융사 M&A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중국계 금융기업들이 꼽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 오전 6시 투표 시작…1인당 7표로 지방권력·'미니 총선' 14석 가른다
  • "정당보다 일할 사람" 무더위 속 투표소 찾은 시민들...곳곳서 소란도 잇따라
  • 삼성은 기술력, 하이닉스는 공급망…강점 내세워 AI 승부수 [컴퓨텍스 2026]
  • '반도체 훈풍' 올라탄 韓 경제⋯OECD, 경제성장률 전망치 2.6% 대폭 상향
  • '아크로·오티에르·르엘' 강세⋯서울 하이엔드 아파트 전성시대
  • 현대차·기아, '하투' 전선 본격화…성과급·노란봉투법 변수에 긴장 고조
  • 1~4월 빌라 전월세 거래 7.4% 증가…서울 32%가 갱신권
  • 원화 실질실효환율 또 하락, 글로벌 금융위기 후 17년1개월만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00,000
    • -3.23%
    • 이더리움
    • 2,776,000
    • -4.6%
    • 비트코인 캐시
    • 386,800
    • -7.82%
    • 리플
    • 1,835
    • -1.18%
    • 솔라나
    • 110,900
    • -5.05%
    • 에이다
    • 320
    • -2.74%
    • 트론
    • 494
    • -1.4%
    • 스텔라루멘
    • 342
    • +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90
    • +0.62%
    • 체인링크
    • 12,620
    • -2.92%
    • 샌드박스
    • 93.12
    • -3.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