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연쇄협의 일단락…日견인 ‘투트랙’ 전략 전면화

입력 2015-04-19 22: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거사 해결 적극 동기부여…태도 변화 끌어낼진 미지수

한·미·일 3국의 첫 외교차관 협의를 필두로 지난주 잇따라 이뤄진 3국 외교·안보당국 간 협의가 일단락됐다. 이번 연쇄 협의는 앞으로 한일관계 개선 가능성을 가늠할 척도가 될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이달 말 방미를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아 왔다.

특히 과거사로 갈등을 빚어 온 한일 양국을 미국이 '안보협력'의 틀 속에서 적극 중재하려는 양상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될지 눈길이 쏠렸다.

이번 협의 과정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우리 정부가 역사 문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전달하는 동시에, 한미일 협력의 여건 조성을 위해서도 역사 문제 해결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일본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압박' 뿐만 아니라 긍정적 차원에서의 '동기(인센티브)'도 적극 제시하는 양면적 접근을 취하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정부 내에서는 이런 접근 방식이 유용하다는 데 미측이 이번 협의 과정에서 공감을 표시한 것을 하나의 성과로 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정부의 이런 노력이 얼마 남지 않은 아베 총리의 방미를 앞두고 실질적으로 얼마나 일본의 태도 변화를 견인해낼지는 미지수라는 분석도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 오전 6시 투표 시작…1인당 7표로 지방권력·'미니 총선' 14석 가른다
  • "정당보다 일할 사람" 무더위 속 투표소 찾은 시민들...곳곳서 소란도 잇따라
  • 삼성은 기술력, 하이닉스는 공급망…강점 내세워 AI 승부수 [컴퓨텍스 2026]
  • '반도체 훈풍' 올라탄 韓 경제⋯OECD, 경제성장률 전망치 2.6% 대폭 상향
  • '아크로·오티에르·르엘' 강세⋯서울 하이엔드 아파트 전성시대
  • 현대차·기아, '하투' 전선 본격화…성과급·노란봉투법 변수에 긴장 고조
  • 1~4월 빌라 전월세 거래 7.4% 증가…서울 32%가 갱신권
  • 원화 실질실효환율 또 하락, 글로벌 금융위기 후 17년1개월만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70,000
    • -2.21%
    • 이더리움
    • 2,783,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383,500
    • -7.81%
    • 리플
    • 1,834
    • -0.6%
    • 솔라나
    • 111,400
    • -3.63%
    • 에이다
    • 321
    • -2.13%
    • 트론
    • 492
    • -1.99%
    • 스텔라루멘
    • 340
    • +0.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00
    • -1.55%
    • 체인링크
    • 12,670
    • -1.86%
    • 샌드박스
    • 93.58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