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야무진 케이크 점원 변신…한국어 실력 화들짝

입력 2015-03-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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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사랑이 케이크 가게 ‘추사장님’으로 변신한다.

29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1회에서는 ‘서툴러도 한 걸음씩’이 방송된다. 이날 ‘슈퍼맨’에서 추사랑은 아빠 추성훈과 알콩달콩 가게 놀이를 하며, 나날이 업그레이드되는 한국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사랑은 케이크 가게를 전격 오픈했다. 알록달록한 케이크들이 가지런히 정돈되어있는 아기자기한 ‘추블리 케이크 가게’다. 가게의 첫 번째 손님은 아빠 추성훈이었다. 사랑은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화사한 미소를 터뜨리며 “어서 오세요~ 뭘 도와드릴까요?”라고 상냥한 인사를 건넸다. 한국어를 하는 사랑의 조곤조곤한 말투와 수줍은 듯 미소 짓는 ‘인형미모’에 주변 모두 훈훈한 미소를 터뜨렸다.

이어 추성훈이 장난감 케이크를 고르자, 사랑은 “이건 없고, 이건 있어요!”, “잠깐만 기다리세요~”등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 추성훈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나아가 사랑은 케이크 값을 받은 뒤 고사리 손으로 야무지게 돈을 세서 거스름돈을 돌려주는 등 부녀 지간에도 철저한 금전거래는 잊지 않는 센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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