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아빠 잘 만나서 쉽게 데뷔했다는 편견 힘들었다"

입력 2012-04-1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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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가수 이루가 태진아의 아들로 겪었던 고충을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서는 가수 태진아의 일상과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진아는 컴백을 앞둔 아들 이루의 작업실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루는 "아빠 잘 만나서 쉽게 데뷔했다는 말이 많았다"면서 '그런 편견을 깨부수고 싶다는 생각이 아니라 이 편견을 넘어서야겠다, 인정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의 명성을 뛰어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태진아는 "이루가 어딜 가서 누구를 만나던지 내 얘기가 나와서 이루에게 미안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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