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개인·기관 매수로 1630선 방어...1630.08(13.16p↓)

입력 2010-05-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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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재정위기 확산 우려에 급락했던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크게 줄이며 1630선을 지켜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현재 전일보다 0.80%(13.16p) 내린 1630.0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유럽발 재정위기의 재확산에 미국 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에 단숨에 1620선까지 밀리며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 확대와 지수 방어에 나서던 기관투자가의 매수세 축소에 코스피지수는 장중 1601.54까지 밀려나 1600선 붕괴 위협에 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투신권의 저가 매수세 등 기관 순매수 규모가 크게 늘고 여기에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까지 더해지면서 지수는 낙폭을 줄이며 1630선을 지켰다.

나흘째 '팔자'에 나선 외국인투자자가 5884억원(이하 잠정치)을 순매도했고 개인 및 기관투자가는 각각 4211억원, 3349억원씩 순매수하며 지수 급락을 방어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578억원 매물이 쏟아지고 비차익거래로 484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2094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2% 중반 뛴 전기가스업과 강보합을 기록한 운수장비,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으며 건설업과 은행, 비금속광물이 2% 이상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이 2~3% 가량 떨어지고 POSCO, 삼성생명, 신한지주, LG화학, LG전자, SK텔레콤, KT가 1% 안팎으로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와 한국전력이 3% 이상 강세를 나타냈고 KB금융,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가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현대모비스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상한가 13개를 더한 28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 포함 545개 종목이 내렸으며 5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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