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자본 적격펀드·창업벤처 전문펀드' 등 묘수 발휘 필요 [모험자본서 소외된 PEF ③]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둘러싼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모험자본 적격펀드' 같은 우회적 장치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온다. 사모펀드(PEF)를 직접 모험자본 범위에 포함시키는 데 대한 금융당국의 부담이 여전한 만큼, 정책 취지를 살리면서도 자금 흐름을 열 수 있는 절충안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종투사가 조달한 자금을 일정 요건을 충족한 PEF에 한해 투자할 수 있도록 별도의 모험자본 적격펀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기존 PEF를 그대로 인정하
2026-04-21 08:01
금융당국은 종합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 확대를 계기로 모험자본 공급 의무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정작 중소·중견기업의 재무구조 개선과 성장자금 공급에 실질적으로 관여해온 기관전용 사모펀드(PEF)는 제도상 모험자본 인정 대상에서 빠져있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하면서도 실제 현장에 자금을 공급해온 민간 자본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PEF 운용사들은 그동안 경영권 인수(바이아웃)뿐 아니라 대출성 투자, 구조화 금융, 메자닌 투자 등을 집행해왔다. 자금 조달이 막힌 기업에 유동
2026-04-21 08:01
증권업계가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를 통해 80조원에 달하는 거대 유동성을 빨아들이며 시중자금 블랙홀로 부상했다. 하지만, 정작 기업 구조조정과 중소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해 온 사모펀드(PEF) 업계는 증권사 모험자본 투자처에서 소외돼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하는 7개 증권사(KB·NH·미래에셋·신한·키움·하나·한투)의 발행어음 잔액 54조167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말 43조원에서 약 25% 증가했다. 여기에 IMA 시장의 성장세도 가파르
2026-04-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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