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이혼 "쌍둥이 책임, 전 남편과도 관계 원만"…인스타그램은 '활발→삭제'

입력 2018-09-14 10:58 수정 2018-09-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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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이투데이DB)
▲배우 박은혜.(이투데이DB)

배우 박은혜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TV 리포트에 따르면 박은혜는 이달 초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전해졌으며 두 사람의 11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됐다.

2008년 4월 27일 4살 연상의 사업가 김 모 씨와 결혼한 박은혜는 2011년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이혼 후 쌍둥이 아들 양육은 박은혜가 맡았고, 이에 전 남편 김 씨와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교류하고 있다.

박은혜는 현재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안방마님으로 그간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였다.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한 박은혜는 드라마 '대장금', '작은 아씨들', '섬마을 선생님', '이산' 등 주연을 도맡으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결혼 후에도 '미스터리 형사', '분홍립스틱', '그대 없인 못살아', '두 여자의 방', '장사의 신-객주', '뷰티풀 마인드', '달콤한 원수' 등에서 맹활약했다.

한편 박은혜는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으나 현재 계정을 닫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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