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예고…이효리·이상순, 민박집 영업 중단 위기 "효리야 내려"

입력 2017-08-14 08:40 수정 2017-08-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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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민박집 영업 중단 위기를 맞았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새로운 손님들이 민박집을 찾는 가운데, 이상순과 이효리가 민박집 중단을 선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예고 영상에서 '효리네 민박'에는 젊은 부부가 찾아오고, 홀로 솔로로 외로움을 느끼던 아이유에게도 동갑내기 친구가 등장했다.

이효리는 부부를 위한 '커플 욕조'를 개시했고, 아이유는 동갑 친구와 먹을 것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그러나 갑자기 내린 비에 이상순은 저기압이 되고, 민박집 이곳저곳을 살펴보다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이효리 역시 "이럴 경우 민박집은 문을 닫는다"라고 심각하게 말하고, 이상순은 "효리야 내려"라며 의미심장한 결단을 내려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편 13일 방송분에서는 탐험대와 왕십리 F4, 서울시스터즈가 모두 체크아웃하고 민박집에는 손님 없이 하루간의 꿀휴가가 주어졌다.

이에 아이유의 바람대로 세 사람은 조용한 절을 찾고, 그곳에서 속내를 털어놓으며 가까워졌다. 이날 방송된 '효리네 민박'의 시청률은 7.496%(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유로방송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7.508%)보다 0.012%P 하락한 기록이지만, 2주 연속 7% 선을 넘으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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