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1년간 거짓 출근해온 30대 자살… "사실 공무원시험 합격 못했어"

입력 2016-01-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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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1년간 거짓 출근해온 30대 자살… "사실 공무원시험 합격 못했어"

가족들에게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며 1년간 거짓으로 출근해오던 3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8일 천안시 서북구 한 모텔에서 A(30)씨가 객실 화장실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것은 모두 거짓이었고 부모님에게 죄송하다'는 유서를 남겼는데요. 그는 가족들에게 공무원에 합격했다며 작년 1월부터 거짓으로 출근 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부모님이 취업을 믿게 하려고 2000만원 상당의 빚까지 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거짓취업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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