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눌러 승계비용 낮추던 공식 흔들린다…저PBR·EB에 세금 역풍 [기업승계 대전환]
상속·증여를 앞두고 주가를 낮게 유지해 승계비용을 줄이던 오너기업의 셈법이 흔들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밸류업 공시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새로운 승계 전략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6년 세제개편안은 장기 저PBR 기업과 중복상장·교환사채(EB) 발행 후 주가가 급락한 기업의 상장주식 평가액을 장기 평균주가 등을 토대로 높여 잡는 내용을 담았다. 국세청 평가심의위원회가 적용 여부를 결정하며 납세자가 주가 하락의 불가피성을 입증하면 현행 방식을 유지할 수 있다.
2026-08-07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