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문 닫은 금융권도 한파…“규제와 원성 사이 진퇴양난” [대출 브레이크의 역설]
총량 압박에 여신 심사 보수화…은행권 “내주면 불이익, 거절하면 민원” 전문가 진단도 엇갈려…“총량관리 불가피” vs “핀셋 완화 필요” 가계대출 총량규제의 칼날이 매서워지면서 은행권이 금융당국의 전방위 압박과 폭증하는 고객 민원 사이에 낀 샌드위치 신세로 전락했다. 금융당국의 관리 목표를 맞춰야 하는 은행들은 신규 대출 심사를 한층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잔금대출과 생활자금 등 실수요 대출까지 제약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는 탓이다. 투기성 대출과 실수요 대출을 구분하는 보다 정교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
2026-07-1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