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울산 프로판 탈수소화 공정(PDH) 사업에 8억9000만 달러(약 96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SK가스는 29일 울산지역에 연산 60만톤 규모의 프로필렌 생산공장을 설립해 국내외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프로필렌은 폴리프로필렌(PP) 등 합성수지와 화학섬유 원료로 사용되며 나프타분해설비(NCC) 등 석유화학 공정에서 부산물로...
SK가스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울산에 프로판 탈수소화 과정(PDH)을 접목한 연산 60만톤 규모의 프로필렌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 지난 20일에는 자사주 86만주를 처분하며 731억원의 투자 재원을 마련했다.
SK가스 관계자는 “자사주 처분은 울산 공장 건설 등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시드머니(Seed money) 확보 차원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SK가스의 프로필렌...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최근 액화석유가스(LPG) 프로판을 이용한 유화사업(PDH·Propane Dehydrogenation)에 진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전해졌다. 프로판을 이용해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게 골자다.
프로필렌은 주로 나프타를 분해해 에틸렌을 얻는 나프타 분해공정(NCC), 중질유를 나눠 가솔린을 생산하는 중질유 분해시설(FCC) 공정에서 부산물로 나온다....
세원셀론텍은 토볼스크 폴리머(Tobolsk Polymer Ltd.)사가 주관하고 테크니몽사가 엔지니어링 및 구매서비스를 진행해 러시아 토볼스크(Tobolsk) 지역에 건설하는 PDH플랜트공사프로젝트(PDH-TOBOLSK-RUSSIA)에 주요 리액터 4종 4기를 공급하며, 주요 리액터는 부식방지에 탁월한 스테인레스강(stainless steel) 재질로 제작하게 된다.
프로판으로부터 직접 프로필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