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일산업포럼] SK가스, 울산에 국내 최대 프로필렌공장 추진

입력 2013-09-30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가스는 지난 11일 명명식을 가진 초대형 LPG운반선을 포함 총 6척의 수송선을 확보하게 됐다. (사진제공=SK가스)

SK가스는 셰일가스 시장성을 미리 예측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한 기업 중 하나다.

우선 북미 셰일가스 동향을 반영해 지난 1월 LPG를 원료로 석유화학 제품 프로필렌을 제조하는 PDH(Propane Dehydrogenation)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LPG 유통에서 LPG를 활용해 화학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사업을 확장한 것이다. SK가스는 오는 2016년까지 울산에 총 9000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연간 60만톤 규모의 프로필렌 생산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최근 관련 산업의 성장으로 프로필렌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SK가스는 연간 매출액 목표를 1조원으로 세웠다.

SK가스 관계자는 “추가적인 투자비 및 운전비 절감 방안을 지속 강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PDH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올해 설계작업을 거쳐 2014년에 착공, 2016년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SK가스는 향후, 북미에서 생산되는 셰일가스 기반의 LPG 수송에 투입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SK가스는 지난 11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4만6000톤급 초대형LPG 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이로써 SK가스는 총 6척의 초대형 LPG 수송선을 확보하게 됐다. 1척당 연간 운반할 수 있는 LPG의 양이 약 40만톤임을 감안하면 올 한해만 약 120만톤의 LPG 수송 역량을 추가로 확보한 셈이다.

이 선박들은 중동산 LPG뿐 아니라 향후 북미에서 생산되는 셰일가스 기반의 LPG 수송에도 투입돼 안정적인 LPG공급라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SK가스 관계자는 “LPG 도입선 다변화와 선박 운영 최적화를 통해 LPG 공급라인을 확보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LPG가격 안정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38,000
    • -0.89%
    • 이더리움
    • 3,447,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0.88%
    • 리플
    • 2,135
    • -0.19%
    • 솔라나
    • 128,200
    • +0.08%
    • 에이다
    • 373
    • +0.27%
    • 트론
    • 482
    • -1.63%
    • 스텔라루멘
    • 258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50
    • -0.42%
    • 체인링크
    • 13,950
    • +0.29%
    • 샌드박스
    • 118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