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맞수 롯데와 신세계가 잇따라 PB(자체 브랜드)상품을 출시하며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신세계가 프리미엄 간편식 피코크뿐만 아니라 의류, 화장품, 호텔 김치까지 PB 시장 자체를 키우자 롯데도 이에 맞서는 PB 브랜드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롯데호텔 이병우 총주방장의 특급호텔 레시피와 30년 넘게 김치 제조에
마트·홈쇼핑·오픈마켓 등 유통채널이 자체기획한 PB상품이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늘고 있다. PB상품은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 혜택을, 유통업체에는 수익성 개선을 가능케 한다는 두 가지 매력으로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이마트의 PB 제품 매출비중은 전체의 28%인 4조600억원으로, PB상품이 첫 등장한 2006년
시중은행들이 올 하반기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뱅킹(PB) 시장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다. 새로운 PB 브랜드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서비스 확대 등 시장 공략을 서두르고 있다. 또 고객 맞춤형 PB 전용상품 개발을 통한 시장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국내 은행권 PB시장 1위인 신한은행은 초우량고객(V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