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노후를 맞을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일본은 고성장기를 오랫동안 누렸고 노년층은 비교적 여유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우리가 이해하는 바와는 차이가 있다. NHK 스페셜제작팀 공저, ‘노후파산’(다산북스)은 TV스페셜 프로그램에서 다루지 못한 상세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이른바 노인 빈곤 문제를
아직 현역에 있으면서 곧 퇴직할 지인들이 가끔 내게 묻는다. 한 달 생활비가 얼마나 드냐고. 사람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주변여건, 생활수준, 경제력에 따라 씀씀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차량 유지비, 보험료가 얼마나 들어가는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지에 따라서도 큰 차이가 있다.
보험개발원이 발간한 '2018 KIDI 은퇴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노후파산’이란 글자 그대로 ‘의식주 모든 면에서 자립능력을 상실한 노인의 비참한 삶’을 말한다. 일본 NHK 스페셜 제작팀이 만든 책이다. 장수국가이고 노후 정책이 잘 되어 있다는 일본의 숨겨져 있던 현실이기에 더욱 충격적이다.
원래부터 빈곤했던 노인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젊었을 때는 열심히 살았고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었는데 수명이 늘어나다 보니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