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카운티 소방국은 트위터에 "24건의 의료·화재 상황과 관련해 응급 구조 대원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지질학자인 루시 존스는 "이번 지진은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지진 중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1999년 이번 지진이 일어난 곳과 가까운 지역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있었다.
한편, 이날 미국...
웨스트 LA, 샌타모니카에서 진동이 감지됐다며 LA 다운타운의 고층빌딩에 입주한 직원들은 빌딩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LA와 벤추리 카운티 소방국은 "오늘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와 건물파손 보고는 없었다"라며 "911 신고가 폭주한 사례도 없다"고 설명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소방국은 “전날 오후 9시48분경 브로스넌의 저택 차고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고 위에 있던 침실 등 저택의 상당 부분이 불에 탔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30여 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던 브로스넌을 비롯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소방국 측은 전했다. 이날 화재로...
에일 윌리엄 맥(55·한국명 윤영도)씨는 경찰보다 입사장벽이 높은 LA소방대에서 36년간 일하며 2003년 LA소방국 부국장 자리에 올랐다.
어린 나이에 입양된 맥 부국장은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거치며 흑인과 백인 사이에서 모진 괴롭힘을 당했지만 그만의 현명함으로 극복했다.
그의 주위에는 늘 사람이 모였고 미국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UCLA도 장학생으로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