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UAE·남아공 방산 협력에…신흥국 기회 열린다가성비·신뢰로 KF-21 등 수출 가능성↑“기술 이전 등 세부 조건 협상이 관건”
K-방산이 중동·아프리카(MEA)를 향해 수출 지평을 넓히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계기로 방산 분야에서 관련국들과의 협력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19일 산업계에 따르면 한국과 UAE는 방산 분야에서 ‘완
이재명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만나 한국 기업의 캐나다 잠수함 입찰 건을 언급하며 “캐나다의 신속한 전력 확보와 방위 산업 역량 강화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입찰이 막바지에 접어든 상황에서 정부가 우리 기업들의 수주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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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유럽 주요 방산 수출국과의 수주 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19일 출국했다. 대통령실 핵심 참모가 직접 방산 협력국을 찾아 수출 지원에 나서며, 정부가 ‘K방산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외교 행보를 본격화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강 실장은 이날 낮 12시25분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발하는 루프트한자 비행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로 다음주 유럽 방산 협력 대상 국가를 방문한다.
강유정 대변인은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K-방산 4대 강국 달성’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강 실장을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임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실장은 내주 유럽 내 방산 협력 대상 국가를 방문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는 것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