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보·관세·공급망 패키지화 전략… 美 IUU 규범 강조 흐름도 작용한국은 이미 국내 법령 정비… IUU 지정도 신속 해제
한·미 양국이 14일 공개한 ‘관세·안보 공동 팩트시트(Joint Fact Sheet)’에 WTO 수산보조금 협정(Agreement on Fisheries Subsidies)이 포함된 것은 이번 합의를 단순 관세 조정이 아닌 ‘무
해양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 10차 회의가 30일 성공리에 폐막했다. 우리나라는 개최국으로서 해양의 건전한 이용과 보전을 촉구하기 위해 선도적인 70여 개의 공약을 담은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행동계획(Korea Blue Action Plan)’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해양 리더로 자
해양수산부가 이달 28~30일 부산에서 열리는 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에서 76개의 도전적인 실천공약 패키지인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행동계획(Korea Blue Action Plan)’을 발표한다.
27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OOC는 대표적인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로 매년 전 세계 해양 리더가 모여
인공지능(AI)으로 불법 어획물 유입을 차단하고 아프리카 등 자원조사를 확대해 신규어장 개척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24일 원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원양산업발전종합계획'을 수립ㆍ발표했다.
원양산업은 연안국 수역과 공해 어장 전반의 수산자원 감소로 악화되는 조업여건과 준법조업, 안전‧선원인권 확보
동원산업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국제 해양 협의체 ‘씨보스(SeaBOS·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 연례 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씨보스는 회원사의 최고경영자(CEO)가 모여 진행되는 연례 회의로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됐다.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가 오징어 어장을 확대하고 참치 등을 이용한 간편식 개발을 지원한다. 또 원양어선의 표준어선형을 개발·보급해 안전성과 선원 복지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발표했다.
우리나라 원양어업은 지난해 기준 생산량 44만 톤으로 중국, 대만에 이어 세계 3대 강국이고 국내 연근해 생
우리나라가 불법·비보고·비규제(IUU: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 예비 어업국 지정에서 해제됐다.
해양수산부는 12일(현지시각) 미국 해양대기청(NOAA)이 발간한 미국 의회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가 IUU 예비 어업국 지정에서 공식적으로 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2017년 12월 우리나라 원양선박 2척이 남극수
정부가 원양어선의 불법 어업을 근본적으로 막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국적 원양어선은 모두 214척이다.
해양수산부는 원양해역에서 조업하는 우리나라 원양어선의 불법 어업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배타적경제수역(EEZ) 좌표를 현행화하고 항만국 검색을 하는 등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지난해 9월 미국이 우리나라에 취한 예비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국 지정 조치가 4개월 만에 해제됐다.
해양수산부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21일 해양대기청(NOAA)이 '예비 적격증명서(Preliminary Positive Certification Determination)'를 발부해 예비 IUU어업국 지정이 해제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피지공화국에 정부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건조한 해양조사선이 인도된다. 또 수산양식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5일 피지공화국에서 ODA 사업으로 건조한 해양조사선 볼라시가호 인도식에 참석하고 한ㆍ피지 수산양식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기 위해 3일 오후에 출국한다.
피지는 남태평양에 있으며 330여 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4일 "해운, 수산 등 주력 해양수산업의 근본적인 체질개선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운경기의 회복은 더딘 상황이며 연근해 수산자원의 감소와 함께 연안과 어촌 활력 저하는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운 산업
미국이 우리나라를 예비 불법·비보고·비규제(IUUㆍ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어업국으로 지정했다. 예비 IUU어업국으로 지정돼도 시장 제재 조치는 없지만 2015년 해제된 이후 4년 만에 불명예를 안게 됐다.
2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미국은 이날 상무부 산하 해양대기청(NOAA)의 '2019년 국제어업관리 개선보고서
미국이 20일(이하 한국시각) 상무부 산하 해양대기청(NOAA)의 2019년 국제어업관리 개선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를 예비 불법·비보고·비규제(IUUㆍ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 어업국으로 지정했다.
2017년 12월 우리나라 원양선박 2척이 남극수역 어장폐쇄 통보에도 불구하고 2~3일을 더 조업하면서 남극해양생물자원보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18일 오전(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카미누 벨라(Karmenu Vella) 유럽연합(EU) 해양수산총국 해양수산집행위원(장관급)과 함께 ‘국제적인 불법(IUU) 어업 근절을 위한 한ㆍEU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은 한ㆍEU 정상회담의 성과사업 중 하나다. 한ㆍEU 공동선언은 전 세계 IUU어업 문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불법・비보고・비규제(IUU) 근절 한-EU 공동선언문 서명 및 유럽 스마트 양식기업·항만 재개발사업 현장 방문을 위해 해외 출장길에 나섰다.
15일 해수부에 따르면 김영춘 장관은 16일부터 19일까지 노르웨이(트론헤임), 벨기에(브뤼셀), 독일(함부르크)을 방문해 선진 해양수산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EU와 해양수산 협력을 강화할
정부와 원양업계가 앞으로 5년간 매년 남극해 조업선사의 자발적 민간기금을 조성해 남극해 자원보존 등의 사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일 서울에서 데이비드 애그뉴(David Agnew)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 이하 위원회) 신임 사무국장과 국내 남극해 조업 선사, 비정부기구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수산기구와 국내 원
세계무역기구(WTO)는 2017년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11차 각료회의에서 과잉 어획과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IUU: 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 등을 초래하는 수산보조금 금지 규범을 마련하기 위한 협상을 제12차 각료회의(2019년 말)까지 계속하자는 내용의 각료 결정을 채택했다.
WTO의 수산보조금
우리나라의 수산물 생산액이 2015년 기준 54억 4400만 달러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OECD가 최근 발표한 ‘수산업검토보고서 2017’을 인용해 우리나라가 2015년 기준 수산물 생산액 54억 4400만 달러(현재 환율로는 약 5조 8000억 원 상당)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