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중국 시장에서 배터리 사용량을 살펴보면, CATL(73%), BYD(396%), 고션(222%) 등이 전년 동기 대비 고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배터리 업체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약진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SNE리서치는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둔화함에 따라 보급형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LFP...
김시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헬스케어 섹터가 강세를 보인 반면 에너지, 통신 업종이 부진했다”며 “중국 최대 이차전지 업체인 CATL의 강세, 중국 정부의 국영 개발사 만과에 대한 금융 지원 강화 소식, 백주 출고가 인상 기대감이 관련 섹터 센티먼트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태양광, 이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주 사승폭이...
올해 1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CATL은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은 이미 중국 업체들이 장악한 상태다.
이에 맞서 국내 기업들이 꺼내 든 카드는 ‘기술력’이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은 연구개발(R&D) 비용으로 1조 374억 원을 투입했다. 2022년(8760억 원)과 비교하면 18.4% 증가한...
12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CATL 목표가 상향 조정, 소비자물가지수(CPI) 플러스 전환 등 호재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11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0.7% 오른 3068.5, 선전 종합지수는 2.1% 상승한 1756.2를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모건스탠리의 CATL 투자의견과 목표가 상향 조정,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
이미 일본의 도요타, 중국의 CATL, 미국의 퀀텀스케이프, 독일의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고, 국내 배터리 3사도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SDI는 최근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부피당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는 900Wh/L 전고체 배터리 개발 현황과 구체적인 양산 준비 로드맵을 공개하기도...
지난해 CATL(40%)이 2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BYD(12%)와 EVE(11%)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국내 기업 중에는 삼성SDI(5%)와 LG에너지솔루션(4%)이 점유율 6, 7위를 기록했다. 다만 성장률은 삼성SDI가 0%, LG에너지솔루션이 11% 역성장하며 출하량이 감소했다. 합산 점유율도 전년 14% 대비 5%포인트(p) 하락했다.
ESS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올해 1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CATL이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국내 배터리 3사의 합산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1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2% 성장한 319.4기가와트시(GWh)로 집계됐다.
국내...
CATL, BYD 등이 개발·생산에 돌입했고, 올해 1월에는 중국 장화이자동차(JAC)가 원통형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판매를 시작했다.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전기ㆍ화학적 안전성이 높고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심하지 않은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리튬 대신 나트륨(소듐)을 사용해 원가 절감 효과도 있다.
태양광 통합 솔루션 기업 탑선이 세계 최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제조기업 CATL과 ESS 사업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 ESS 사업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체결됐다. MOU에 따라 탑선은 태양광 및 ESS 사업개발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ESS 배터리 개발, 제조, 공급 실적을 가진...
중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 CATL도 하반기 헝가리 동부 도시 데브레첸에 신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유럽에서 독일에 이어 두 번째 생산기지가 될 이 공장은 2025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미 생산 공정 인력 채용에 착수했으며, 이곳에서 만들어진 제품은 독일 등 약 30개 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국의 또 다른 배터리 기업 EVE에너지가 작년 11월...
CATL, BYD 등 중국 기업들이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며 LG에너지솔루션의 자리를 위협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제품의 기본적인 경쟁력,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원가 경쟁력, 미래 기술을 확보하는 쪽으로 집중해서 해왔던 대로 지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4월 현대차와 건설 중인 인도네시아 합작공장(JV)을...
반면 CATL, BYD 등 중국 업체들은 가파르게 성장하며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판매된 글로벌(중국 제외)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319.4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43.2% 성장했다.
국내 배터리 3사의 합산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5.3%포인트(p) 하락한 48.6%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중국 CATL의 유휴 장비를 구입해 네바다주에 ‘메가팩’ 생산 시설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가팩은 테슬라가 출시한 대용량 ESS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도 ESS 사업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글로벌 ESS 시장은 저렴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앞세운 중국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중국 CATL은 전년 대비 40.8%(259.7GWh) 성장하며 글로벌 점유율 1위 자리를 견고히 유지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내수 시장에서 지커(ZEEKR) 001, 아이온(AION) Y 등 주요 모델뿐만 아니라 테슬라 모델 3·Y, BMW iX, 메르세데스 EQS 등과 같은 주요 완성차 업체(OEM)에도 배터리를 공급하며 유일하게 3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BYD는 가격 경쟁력을...
이는 CATL, BYD 등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주력 제품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견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최근까지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주력해온 삼원계 배터리의 경우 LFP 배터리보다 재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의 킬로와트시(KWh)당 금속 가치는 68달러이고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중국 CATL의 시장 점유율은 27.7%로 전년보다 5.6%포인트(p) 확대됐다. 국내 배터리 3사의 합산 점유율은 1년 새 53.9%에서 48.5%로 하락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과 중국 배터리 기업의 ‘격전장’인 유럽으로의 이차전지 수출은 25.1% 감소했다.
다만 전기차·배터리 시장의 장기 성장성이...
그간 CATL, 비야디(BYD) 중국 기업들은 NCM 배터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LFP 배터리를 주력으로 공급해왔다. 그러나 전기차 성장세 둔화의 원인으로 높은 가격대가 지목되며 완성차 업체들이 저렴한 LFP 배터리를 탑재한 보급형 전기차 라인업을 늘리자 LFP 배터리 개발의 필요성이 커졌다.
테슬라는 ‘모델 Y’에 중국산 LFP 배터리를 탑재해 가격을 낮췄다....
진행된 하락행진을 감안하면 업황의 우려는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4분기 실적 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BYD, 현대차와 이차전지(및 부품 업체인) CATL, LG엔솔,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주요 업체들의 분기별 영업이익률은 점진적인 하락 압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8%로 5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 2023년 연간 역성장은 전년 대비 2.3%로 1~11월 누적(-4.4%) 대비 축소했다.
최근 샤오미 등 13개 기업의 14개 인공지능 거대언어모델(LLM) 신규 승인을 취득했다. 이에 현재까지 누적 40개 이상의 AI LLM이 승인됐다.
CATL은 디디글로벌과 푸젠성에 배터리 스왑 합자 회사를 공식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