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의 올해 보증실적이 사상최대 규모인 80조를 넘어섰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보증실적이 80조를 넘어섰다”면서 “이는 3년 만에 보증규모가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주보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집계된 총보증실적은 80조9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49조6000억원) 대비
살던 집이 ‘깡통전세’가 돼도 전세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보증금을 떼일까 봐 걱정하는 깡통주택 세입자나 담보대출이 있어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운 하우스푸어를 위해 ‘개인 임차인용 전세금반환보증’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깡통전세란 주택담보대출금과 전세보증금을 합친 금액이 집값의 70%를 넘는 주택으로, 집주인이 집
앞으로 '깡통전세'가 돼도 전세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방도가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9일 개인 임차인용 전세금 반환보증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7·24 주택공급 조절방안의 후속 조치로 도입되는 이번 제도는 보증금 1억원 기준으로 한달에 1만6000원의 보증료만 매월 부담하면 대한주택보증이 전세금 반환을 보증해주는 제도다.
아파트뿐 아니라 단독
앞으로 공적 보증에 의한 저리 자금조달이 가능해져 준공 미분양 아파트의 임대 활용 후 판매가 쉬워질 전망이다. 또 후분양 대출보증이 시행돼 분양시장 상황에 따라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7·24 주택공급 조절방안의 일환으로 대한주택보증, 금융기관, 주택협회 등과의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세부방안을 확정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