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월 25일 문정복 현 의원을 단수 공천했고, 국민의힘은 2월 15일 정필재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다. 자유통일당은 지난달 말 윤석창 후보의 출마 소식을 밝혔다.
문정복 후보는 백원우 의원 보좌관을 거쳐 시흥시의원,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하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시 ‘2선’ 함진규 미래통합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후 민주당...
현역 한기호·강대식·김형동·이용 경선승리
국민의힘 4·10 총선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이 12일 현역인 하태경 의원을 누르고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 해운대갑에서 3선을 지낸 하태경 의원은 ‘험지’에 도전한다며 수도권으로 출마지를 옮겼다가 이 전 의원에 패배했다....
국민의힘 총선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3개 지역구의 공천을 확정했고 7개 지역구에서 결선을 추가로 치른다.
서울 중구ㆍ성동구을은 3자 경선 결과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탈락했다.
대구 동구군위군을 지역구에서는 5자 경선 결과...
9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부산 사하을 2인 경선에서 조 의원이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앞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도전에 따른 경선 득표율 15% 감산' 페널티를 안고도 정 전 행정관을 꺾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부산 사하을에서는 5선 중진 현역 의원과 정치 신인의 대결로 관심이...
김영주·채현일과 3파전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4·10 총선 서울 영등포갑에 허은아 수석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 개혁신당의 첫 전략공천이다. 이로써 허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 반발하며 탈당한 뒤 입당한 국민의힘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민주당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과 경쟁하게 됐다.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4차...
김해갑으로 지역구 변경을 원했던 5선의 김영선(경남 창원의창) 의원은 아예 공천배제(컷오프)됐다.
4·10 총선 대진표는 절반가량 완성됐다. 특히 서울의 경우 수도권 최대 승부처인 ‘한강벨트’(마포·용산·성동·광진·동작 등 9개 지역구)를 중심으로 대진표가 빠르게 확정되는 중이다.
한강벨트 핵심 지역구인 동작을에선 4선 중진인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경찰...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4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당 공관위에서 원칙에 따라 공천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비명계 학살이란 것 자체가 근거가 없다고 보고 있다”고 항변했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밤 서울 등 전국 23곳 선거구의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19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경선 투표 결과는 오후 7시부터 개표에 들어가...
4·10 총선을 앞두고 현역 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당의 공천 작업도 속도를 내면서 공천을 둘러싼 내홍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부산 등 지역구 18곳(단수 10곳·경선 8곳)에 대한 4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 중에는 이해식(서울 강동을)·박재호...
더불어민주당이 21일 4·10 총선을 위한 4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선거구 18곳 중 10곳은 단수, 8곳은 2~3인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다. 단수 지역에는 현역 6명이 포함됐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대상 지역은 ▲서울 3곳 ▲부산 6곳 ▲광주 1곳 ▲경기 5곳 ▲경북 1곳 ▲경남 2곳...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제안한 비례제 안으로 3% 이상 득표 소수정당에 비례의석 30%를 분배하자는, 병립형과 연동형 사이의 타협안이다.
박병영 공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4차 공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 협상이 가능하고, 지역 균형 안배가 가능한 소수정당 권역별 비례대표제가 속히 타결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4·10총선에 적용될...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공천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회를 이르면 다음 달 중순 띄우기로 했다. 당 총선기획단 소속이자 전략기획부총장인 배준영 의원은 4차 회의 후 브리핑에서 “공관위를 12월 중순이나 늦어도 12월 말까지 하려고 한다. 그렇게 하면 지난번 총선에 비해 한 달 정도 앞당기는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후보를 빨리 발굴해 현장에서 빨리 뛰게 해 총선 승리...
이외에도 이날 혁신위는 이날 5호 혁신안으로 내년 총선에 과학기술인 전략 공천을 확대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24개 장관급 부처에 과학기술혁신 정책자문관 제도를 도입하고, 대통령실에 과학기술수석보좌관도 신설해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인 위원장은 “연구·개발(R&D) 예산에 대해서 그냥 몇 퍼센트 삭감하는 것은 좀 적절치 않다는 결론을 냈다”며...
혁신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역할을 기대하면서 상당히 공을 많이 들인 정책이다. 제가 탄핵되기 전부터 벌써 상당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해 보람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16년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대통령이 총선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면 정말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오는 10일 오후 4차 회의를 열고 징계 수위를 다시 심의할 예정이다.
최근 크게 논란이 됐던 대통령실의 공천 개입을 시사하는 발언 녹취 내용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이진복 수석을 참고인으로 부를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황 위원장은 “두 분(이진복·태영호)의 진술 내용이 일치하기 때문에 더 이상 확인할 것이 없다”고 답했다. 태 최고위원은 윤리위 소명 전...
손 대표는 안철수의 판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다른 후보들과 다르다며 “4차 산업을 이야기하고 정당의 교육과 미래 인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시스템 공천을 이야기한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정당의 회복 그리고 총선의 승리, 170석 확보로 윤석열 대통령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미약한 힘을 보탠다”고 선언했다.
보수 지지층에서의 지지가 약하다는...
총선 공천에서도 윤 대통령에 맞서 자기 목소리를 낼 공산이 커서다.
이런 가운데 나 부위원장은 당권 도전 여지를 남기면서 저출산고령사회위 활동에 활발히 나서 언론 노출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도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여러 차례 열며 이민 확대 등 민감한 이슈를 언급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나 부위원장은 내년 상반기에 진행되는 4차...
당의 공천 시스템을 다루는 게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지적엔 “지난 4ㆍ7 보궐선거부터 대통령 선거, 보궐선거, 이번 지방선거에 이르기까지 국민의힘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우리 당이 국민의 지지를 받는 건지, 민주당의 실책에 대한 국민의 실망감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가 반사효과가 있었다고 본다”며 “이제 국민의힘이 국민들의 평가를 받아야...
지역주의, 공천을 무기로 한 보스 중심 정치 등 그 문제점은 많다고 해야 할 것이며 이 모든 것을 개혁하라는 것이 이번 선거로 표출된 민의라고 봐야 한다. 따라서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정치개혁의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정치의 개혁은 물론 대통령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행정부의 힘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더욱 아니다. 우선...
한국 여성 19.0%…세계 평균 이하 인권위 “공천할당제 지역구 의무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정계의 성별 불균형 개선을 위해 지역구 의석 공천 시 특정 성별이 전체 후보의 6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는 제도 개선을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인권위는 14일 제4차 전원위원회에서 '성평등한 정치대표성 확보를 위한 권고의 건'을 논의하고, 국회의장과 각...
오는 26일에는 혁신 공천을 골자로 한 4차 혁신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7인회에 속한 초선 김남국 의원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 “송 대표의 용기 있는 결단을 환영한다”며 “민주당의 쇄신과 혁신을 견인하는 신호탄이 되길 희망한다. 비워주신 자리를 올바르고 유능한 ‘민생 정치’가 채워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거들었다.
그러나 중진들의 협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