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65억 원에서 2021년 235억 원으로 둔화됐던 실적이 사업전환을 승인받은 2022년 323억 원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매출은 350억 원으로 추정된다.
중소기업들이 사업전환을 통해 경영 위기의 출구를 찾고 있다. 시장 축소로 인한 경쟁력 약화와 탄소중립 및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디지털 전환 등 산업계 대전환에 대응해 생존력을 높일 수 있도록 피벗(사업...
씨엔플러스는 2018년 당시 영업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중고휴대폰 매매업을 영위하는 것처럼 매출 20억 5700만 원을 허위계상했다.
아울러 유형자산 매각과 관련해 2019년과 2020년 1분기에 각각 58억 9900만 원, 4억 9900만 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과대계상했다.
이에 증선위는 과징금, 감사인지정 2년, 전 대표임원 해임 권고 상당, 전 담당임원 면직권고 상당...
쿠팡에 따르면 2018년 론칭한 유료멤버십 와우 회원 수는 2020년 600만 명, 2021년 900만 명, 2022년 1100만 명, 2023년 1400만 명으로 확대됐다. 3년 새 회원 수는 133.3% 급증했다.
월 4990원의 와우 멤버십은 로켓배송 상품을 무료로 배송해주고 신선식품 장보기인 로켓프레시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이츠 회원 중 와우 회원에게 배달 음식 가격 최대 10%를...
엑세스바이오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진단키트 기업들의 어려움 속에 양호한 실적을 냈다.
엑세스바이오는 지난해 영업이익 215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95.4%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86억 원으로 66.3% 줄고, 당기순손실은 53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영업이익은 2020년 이후 4개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제조원가 절감 노력 및...
케이씨는 2012년에 세운 보헤마이트 공장을 2020년 증설, 매년 3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 중이다.
케이씨의 슈퍼파인과 보헤마이트는 지난해 9월 기준 세계 시장에서 생산 능력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보헤마이트 분리막 매출은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씨티케이의 지난해 실적 개선 이유는 고객사 다변화에 따른 것이다.
씨티케이 관계자는 "잇코스메틱 공급이 빠진 것 이상으로 매출액이 증가했고 비용 절감 정책도 영향을 줬다"라며 "풀필먼트 사업도 안정화 되면서 손익분기점(BEP) 수준까지 회복했다"라고 말했다.
씨티케이는 2020년 매출액이 1241억 원으로 당시 1억...
글로벌 수준 생산설비…CDMO 사업 다시 순항
큐라티스는 2020년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안에 바이오연구소와 바이오플랜트를 세웠다. 바이오플랜트는 미국과 유럽, 한국의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격 생산시설로, 조 대표와 임직원들이 디자인부터 설계까지 참여했다.
그는 “우리 백신의 위탁생산(CMO)을 맡길만한 곳을 국내에서 찾아봤는데...
한전은 2020년을 제외하고 근 6년간 실적 부진에 시달려왔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전의 누적 영업손실은 43조1000억 원, 당기순손실은 34조5000억 원이다.
증권가는 올해 한국전력이 연간 실적에서도 흑자전환에 성공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한국전력이 실적을 발표한 이후 증권사들의 목표가 줄상향이 이어지고 있다. 리포트를 낸 9곳 중 8곳이 목표가를...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현금배당 성향은 9.6%로 주당 배당금 500원을 배당했고, 2020년 현금배당 성향을 16.6%로 늘려 600원으로 상향해 3년간 유지하다 이번 2023년도 현금배당 성향을 26.1%인 주당 700원으로 확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같은 날 ‘향후 3개년 중장기 배당정책’과 ‘배당 기준일 변경’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먼저...
최근 4년간 에스메디의 실적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개별기준으로 에스메디의 매출액은 2020년 약 66억 원 수준이었으나, 이후 지속 확대돼 지난해 약 173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적자 폭을 줄여오다 지난해 1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최근 매각 주관사와 매각 절차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환경부는 2020년부터 매년 R&D와 수출 실적 등이 우수한 중소 물기업 10곳을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 5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혁신형 물기업 신청 대상은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정의하는 물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2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율이 3% 이상이고, 수출액 비율 5% 이상, 해외인증 보유 1건...
장류 가운데는 한국식 매운맛의 핵심 고추장 수출이 크게 늘며 역대 최대 실적 세웠다.
국내 역시 소스 시장 규모가 2020년 2조300억 원대에서 올해는 3조 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 K소스 열풍이 부는 배경에는 K콘텐츠와 한식에 대한 인기가 커지는 가운데 소스도 덩달아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업계는 분석했다. 국내에서는 높은 물가로 늘어난...
최근 5년간 자동차 생산 추이를 보면 △2019년 1월 35만4000대 △2020년1월 25만1000대 △2021년 1월 31만4000대 △2022년 1월 27만1000대 △2023년 1월 30만7000대를 기록해 공급망 및 부품공급 정상화로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수출과 생산과 비교해 내수 시장은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0.4% 감소한...
특히 지난해 가전 내수 판매액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던, 2020년(35조4638억 원)과 비교해도 4.1%(1조4851억 원) 줄었다.
이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VD사업부와 가전사업부 매출은 54조44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7% 줄어든 수준이다. 영업이익도 1조25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7.4% 축소됐다. 4분기의 경우...
등의 실적이 모두 포함됐다.
중기부는 작년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글로벌 시장 대비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평가했다. 달러 환산 시 지난해 국내 벤처투자 규모는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보다 22% 증가했지만 미국은 1% 감소하고 유럽은 4% 증가하는 등 당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달러 기준 벤처투자 증감률로 보면 우리나라는 13.4% 줄었고...
토토키 히로키 소니 사장은 “독점작과 콘솔기기 판매 부진이 게임 사업부문 경영실적 악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콘솔 기기 판매 부진 우려는 소니만의 문제는 아니다. 특히 콘솔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소니(플레이스테이션)와 마이크로소프트(엑스박스, Xbox)를 향한 우려 목소리가 크다. 두 회사 모두 2020년 이후 선보인 새로운 콘솔은 없다....
한국코카콜라는 연 1회 감사보고서를 통해 연간 실적을 발표하는데, 지난해 실적은 아직 공시하지 않았다.
제로 음료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세인 만큼 업체들의 품목 다양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마켓링크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2020년 924억 원에서 2022년 3683억 원으로 2년 만에...
강 대표가 2020년 말부 이끌어온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매출 11조8000억 원, 영업이익 4800억 원이라는 최대 실적을 냈다.
4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강 대표는 CJ제일제당의 구원투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17조8904억 원, 8195억 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4.7%, 35.4% 감소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식품 사업이 성장을...
두 브랜드 모두 2020년을 끝으로 새로운 콘솔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엔더스애널리시스의 가레스 서트클리프 애널리스트는 “게임 산업에는 콘솔과 관련한 문제가 있다”며 “Xbox를 구매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PS5에는 상당한 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이는 콘솔이 게임의 성장 모델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업계는 비용 절감을 통해 해법을...
대교는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 전국 1000여 개의 오프라인 공부방 운영이 타격을 입으면서 창사 이래 처음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1000억 원 이상 급감했고, 280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이후로도 적자를 지속해 손실 규모는 2021년 283억 원, 2022년 500억 원까지 불어났다. 이 기간 매출은 2020년 6270억 원에서 2022년 6831억 원까지 회복했으나 코로나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