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를 분석해보니 20대는 렌터카 사고가 40대는 음주운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9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20~2024년) 휴가철(8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데이터 8만4742건을 분석한 결과 20대 운전자는 렌터카, 40대 운전자는 음주운전, 60대 운전자는 졸음운전 비중이 높았다.
여름 휴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강릉대교 추돌 사고와 관련해 최초 사고를 유발한 20대 운전자가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강릉경찰서는 지난 3일 강릉대교에서 1차 추돌 사고를 낸 쏘렌토 승용차의 운전자 A(20대) 씨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을 통해 정밀 검사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 이상이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충북 청주시에서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2일 청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6분경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도로에서 A(26)씨가 몰던 승용차가 건물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상가에 있던 여성 종업원 B(5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또한
회전교차로 설치로 교통사고 및 이에 따른 사상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회전교차로 100개소당 교통사고 및 사망자가 급감하는 등 ‘안전한 교차로’로 안착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회전교차로는 차가 원형의 교통섬을 반시계방향으로 통행하는 도로로, 일반교차로보다 통과속도가 낮아 교통안전의 효과뿐만 아니
음주운전을 하다 배달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20대 운전자가 자택에서 체포됐다.
10일 청주 흥덕경찰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으로 20대 남성 A 씨가 입건됐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LG사거리에서 에쿠스 승용차가 30대 배달 운전자 B 씨
차에 가스통을 싣고 다니다가 폭발 사고로 불이 나자 도주한 20대 운전자가 체포됐다.
2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화학물질관리법상 환각물질흡입 혐의로 남성 A씨(20대)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김지후 인천지법 부장판사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2
마약류를 투약한 채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일명 ‘압구정 롤스로이스남’에게 마약류를 처방한 의사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의사 염 모 씨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염 씨는 8월 2일 자신의 병원에서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인 20대
피고인 신 씨 10일, 13일 두 차례 반성문 제출다음 달 15일 피해자 아버지 법정 출석 예정
약물에 취한 채 고가의 외제 차를 몰다 지나가던 20대 여성을 쳐 뇌사상태 빠뜨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운전자 신모 씨가 16일 오전 두 번째 공판에 참석했다. 법정에 선 신 씨 변호인은 도주 의도를 부인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재판장 최민혜
9살 배승아 양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지 나흘 만에 인근 지역에서 또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쯤 20대 운전자 A 씨가 대전 서구 갈마동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차량 측면을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인 30대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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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핼러윈 기간에 클럽·감주 등에 책임관리 공무원 지정
서울시가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클럽과 감성주점 등 젊은 층이 몰리는 업소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29일부터 사흘간 클
렌터카 교통사고가 3년 새 연평균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렌터카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때는 여름 휴가철인 8월이고, 시간대는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6일 발표한 ‘여름철 렌터카 사고 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렌터카 사고는 2016년 8만3052건에서 2017년 11만1442건, 지난
빗길 사고로 포르쉐 운전자가 사망했다.
29일 오전 11시 48분께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웅촌교 인근 7호 국도에서 포르쉐 박스터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포르쉐 차량은 중앙분리대와 옆길에 주차된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포르쉐 차량이 크게 파손되고 운전자 A(21)씨가 숨졌다.
30일 새벽 만취한 20대 운전자가 영동고속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역주행하다 택시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께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양지터널에서 역주행해 달리던 노 모(27) 씨의 벤츠 승용차가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택시운전사 조 모 씨가 크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투싼ix 차량의 에어백 결함 가능성을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국토부의 요청으로 지난 3월부터 투싼 차량의 에어백 제작결함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에어백 결함으로 투싼 14만대를 리콜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같은 결함으로 12만2000여대를 리콜한
우리나라 국민의 안전띠 착용률이 매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질병관리본부의 '2012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12년을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65.8%였다.
운전자 안전띠 착용률은 2001년 85.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2005년 82.6%, 2008년 72.6%, 2011년 68.5%로 계속해서 하
렌터카 사망사고 운전자 10명 중 4명은 2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교통안전공단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사고 현황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렌터카 사망사고 운전자 중 20대 비율은 45.4%에 달했다.
공단은 20대가 상대적으로 운전이 미숙한 상태에서 주로 행락 목적으로 렌터카를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사망사고도 늘고
반포IC 앞에서 승용차가 전복돼 20대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6시5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반포IC에서 고속터미널 방향으로 주행하던 그랜저 승용차가 사평빗물펌프장 앞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돼 운전자 김모(23)씨가 숨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혈중알코올농도
지난 3년간 여름 휴가철에 평소보다 교통사고 부상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매년 7월20일~8월15일)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 휴가철에는 평상시보다 부상자가 5.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사고건수과 사망자수는 평상시보다 각각 1.5%, 3.4% 감소했음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