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겨울 철새가 전월 대비 반으로 줄면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위협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달 17~19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의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90종 약 65만 마리의 겨울 철새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는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매달 실시하며, 야생
국립생물자원관은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주요 습지 200곳을 대상으로 '조류 동시 총조사(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총 203종 162만9083마리의 겨울철새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종별로는 가창오리(40만6351마리), 쇠기러기(18만2608마리), 청둥오리(17만1765마리), 떼까마귀(12만5545마리), 흰뺨검둥오리(10만4319마리)
쉽게 구분하기 힘든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를 식별할 수 있는 유전자 지도를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진행한 유전체 연구를 통해 일반적인 유전자로 구분하기 힘든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를 식별할 수 있는 단일 유전자 신분증(DNA 표지)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러기목 오릿과인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
전국의 양계 농장을 초토화시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결국 내륙을 넘어 제주도까지 점령했다. 방역당국이 우왕좌왕 대처하는 사이 벌어진 인재라는 지적이 나온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제주도 구좌읍 하도리 야생조류 분변에서 최근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것과 동일한 고병원성 H5N6형 AI가 최종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바이러스 검출 분변의 조류종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남 해남군 산이면 철새도래지에 서식 중인 야생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이 산이면 철새도래지인 금호호에서 야생조류를 포획해 검사한 결과 쇠오리 2마리, 흰뺨검둥오리에서 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고병원성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남에서는 무안 육용오리 농장, 나주
오늘 13일의 금요일, 하늘색 개구리
오늘 13일의 금요일을 맞은 가운데 하늘색 개구리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멸종위기 2급으로 알려진 금개구리와의 비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부천시에 따르면 오늘 13일의 금요일을 맞은 가운데 이틀전 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온몸이 하늘색인 개구리 1마리가 나타났다. 하늘색 개구리
하늘색 개구리
하늘색 개구리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온몸이 하늘색인 개구리 1마리가 나타났다.
하늘색 개구리는 5만분의 1의 확률로 나타나는 알비노(피부의 색소가 적거나 없이 태어나는 돌연변이 증상) 개구리로 희귀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시청사
대구 안심습지 복원
대구시는 동구 안심습지 내에 큰고니(멸종위기종 Ⅱ급, 천연기념물 제201호) 및 흰뺨검둥오리, 자라풀 등 야생 동식물의 서식처 복원에 5억원을 투자한다.
대구시는 개발 사업에 의하여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공모사업'에 '안심습지 내 멸종위기종 서식처 복원사업'(총 사업비 5억원,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조류인플루엔자(AI)의 원인이 가창오리떼로 밝혀짐에 따라 정부가 가창오리떼의 이동 경로 파악을 위한 GPS 부착을 추진한다.
20일 환경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가창오리는 포획이 쉽지 않아 GPS 장치를 부착하기 어렵다"며 "정확한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장치를 부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창오리는 시베리아 동
지난달 19일 중국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에서 국내로 이동이 확인된 철새에 대해 AI 바이러스 검사결과 불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중국에서 신종 AI 감염환자가 발생한 중국 상하이 남쪽 지방에서 서식하던 횐뺨검둥오리 철새가 우리나라로 이동함에 따라 AI 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또 흰뺨검둥오리와
중국으로부터 철새들의 이동과 중국인 관광객들의 대거 방문으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백신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이-글 벳은 전일 대비 13.04%(600원) 오른 5200원에 거래중이다. 제일바이오는 전일 대비 8.24% 상승한 4065원, 파루는 5.05%(320원) 오른
중국에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백신주들이 줄줄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국으로까지 전염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6개, 코스닥 10개 등 총 16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가장 눈에 띄는 업종은 백신주였다. 파루가 전거래일대비 820원(14.86%) 오른 6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