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현하겠다”며 “그린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Green Energy Solution Provider)로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두 회사의 분할비율은 순 자산 가액을 고려해 SK디앤디 약 77%, SK이터닉스 약 23%다. 올해 2월 28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주식 매매가 정지되며, 29일 SK디앤디의 변경상장 및 SK이터닉스의 재상장 후 거래를 재개한다.
인적분할을 통해 계열분리 수순에 돌입했다. 신설 지주사 산하에 상장사인 효성첨단소재와 비상장사 효성인포메이션(HIS), 효성토요타 등 6개사를 둔다. 효성신설지주는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맡는다. 장남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존속 지주사 효성엔 효성화학과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등이 남는다.
존속지주회사 경영을 맡은 조 회장은 효성화학의 지분 관계를...
앞서 효성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첨단소재·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효성홀딩스USA·효성토요타·비나물류법인·광주일보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신설 지주사는 조현상 부회장이 이끌게 된다.
조현준 회장이 맡는 존속회사 ㈜효성은 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화학...
PBR이 1배 수준이라는 것은 장부상 가치만큼만 회사의 시장가치(주가)가 형성됐다는 의미다. 이는 미국(4.55배) 등 선진국 평균(3.10배)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일 뿐 아니라 대만(2.41배), 인도(3.73배) 등 신흥국 평균(1.61배)보다도 못한 수준이다.
최근 10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도 14.16배로 주요국과 비교 시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개인 주주들이 전자주주총회를 가능하게 하고, 주식매수청구권 관련 비상장 회사에 대해 물적 분할 시 주식매도 청구권을 강화하겠다는 것도 현재 계획하는 부분이다. 또 이사들이 제3자 이익을 위해 의사 결정하는 경우 사전 승인받아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배상책임을 명확히 하겠다는 것도 포함이다. 그 외 다른 상법개정 부분이 더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효성은 효성첨단소재 등 일부 자회사의 지분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부문 등을 인적분할해 재상장할 계획이다.
효성은 1973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기타금융업 등을 영위하는 지주회사다. 조현준 효성 회장 등 15인이 보통주 56.1%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매출액 3조7193억 원, 영업이익 649억 원, 당기순이익 248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효성그룹은 6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분할 승인 절차가 통과하면 7월 1일 자로 존속회사인 효성과 신설법인인 효성신설지주의 2개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된다. 2018년 주식회사 효성을 지주사로 한 현재의 형제 경영 체제는 6년 만에 마무리하게 됐다.
효성신설지주의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효성 0.82 대 효성신설지주 0.18이며, 조현상 부회장이...
롯데알미늄은 지난해 말 양극박 및 일반박 사업을 분할해 롯데알미늄비엠(가칭)을, 캔·연포장·골판지·생활용품 사업을 분할해 롯데알미늄피엠(가칭)을 분할 신설회사로 설립하는 내용을 공시한 바 있다.
한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주주안건은 부결됐다. 신동주 회장은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양극박 사업이...
노동시간을 줄여 임금을 낮추고, 남는 임금과 시간으로 노동자를 더 고용하는 정책 또는 회사의 경영방침을 이르는 말.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일감을 나누는 ‘워크 셰어링(Work Sharing)’이나 직무분할을 통해 일자리를 나누는 협의의 ‘잡셰어링’을 포함해 임금동결·삭감 등을 통한 고용유지 및 창출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 신조어 / 꾸꾸꾸
‘꾸며도 구질구질’...
고 임성기 창업주가 타개한 직후 공동상속인들의 상속재산분할협의 과정에서 송 회장이 임 사장을 포함한 자녀들 대비 2배의 지분을 상속받기로 합의가 이뤄짐으로써 송 회장이 경영권을 갖기로 하는 합의가 이미 성립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는 경영권 승계를 위해 장남이 회사 지분을 최대한 많이 상속받는 재계의 일반적 관행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이후...
행동주의펀드, 삼성물산에 주주제안…상속분쟁 LG도 노출…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이슈한미약품 경영권 ‘표대결’…신동주, 롯데알미늄 물적분할 제동“국민연금 등 의결권 행사…행동주의펀드·소액주주 연대 활발”
똥에 건포도를 섞어도 여전히 똥이다.(when you mix raisins with turds, you still have turds.)
워런 버핏의 투자 파트너였던 고(故) 찰리 멍거 버크셔...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 기술 및 인프라를 토대로 2016년 기업 분할을 거쳐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이다. 현재 다수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 등을 활용해 관련 제품과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의 자체 사업은 물론, 국내외 유수의 업체를 상대로 원료 공급 및 OEM·ODM 사업 등을...
예컨대 연 소득(과세표준 기준)이 3500만 원인 근로자가 회사에서 출산지원금 5000만 원을 받는다면 소득이 총 8500만 원이 되므로 최고 24%의 세율이 적용된다.
하지만 출산지원금을 5년에 걸쳐 1000만 원씩 분할 과세한다면 과세표준은 5000만 원 이하가 되므로 세율은 15%까지만 적용된다.
정부는 또 출산·보육수당에 따른 비과세 한도를 현행 월 20만 원에서...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매년 수십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회사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물적분할을 통해 존속법인인 GC녹십자웰빙은 뉴트리션·에스테틱 주사제 사업을 핵심으로 하여 안정적 이익 기반을 강화하는 B2B 고객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한다. 이후 의약품, 주사제 위탁생산(CMO) 등 병·의원 고객 중심으로 영역을...
신설되는 법인은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B2C)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운영되며 비상장사로 남는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방편으로 물적분할을 추진하게 됐다”며 “각 사업의 특성에 맞는 최적화 전략을 통해 회사의 재도약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설법인은 B2C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재탄생한다. 비상장으로 남는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물적분할을 추진하게 됐다”라면서 “각 사업의 특성에 맞는 최적화 전략을 통해 회사의 재도약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연구개발(R&D) 자회사 분할과 고강도 경영쇄신 등에 나섰던 일동제약이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2020년 66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연구개발비를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2020년 4분기부터 12분기 연속 적자다. 영업손실은 2021년 555억 원, 2022년 735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533억...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환원 노력 강화 차원에서 자사주 소각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등 그룹 내 상장 계열사 10곳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중장기 배당 정책(2024년~2026년)을 수립했다.
중장기 배당 정책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이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동국씨엠은 K-IFRS 별도 기준 2023년 4분기 매출 5244억 원, 영업손실 102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작년 6월 1일 분할 출범을 기준으로 12월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1조2661억 원, 영업이익 267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