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전 감독과 함께 국가대표로 한일 월드컵 4강 기적을 일궜던 황선홍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최진철 전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 등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비보를 듣고 빈소로 한걸음에 달려왔던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송경섭 감독, 안효연 동국대 감독, 성남FC 골키퍼 김영광 등 동료·후배들도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앞서 '황새' 황선홍 FC 서울 감독과 '꽁지머리' 김병지 축구해설위원이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을 맡았다.
이들은 2002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도를 받아 맹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기록을 새로 썼던 이들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뛴 김남일은 뛰어난 대인 마크와 주요 순간마다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어내는 능력으로 '진공 청소기'라고 불렸다....
그리고 2002년 월드컵의 주역인 히딩크 감독, 박지성, 황선홍 등이 VCR로 깜짝 등장해서 이영표에 대한 의리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영표를 위해서 한걸음에 달려 온 또 한 명의 스타가 깜짝 등장한다.
이영표 외에 ‘인맥 관리 능력자’ 정준호, ‘히트곡 한 곡으로 평생 사랑 받는 히트곡 능력자’ 김흥국, ‘예능에 이어 축구 캐스터까지 정복한 오지랖 능력자’...
‘팀 박지성’의 사령탑을 맡은 거스 히딩크(68)와 ‘K리그 올스타’ 감독 황선홍(46)은 사제지간 맞대결을 펼쳤다.
2002년 한ㆍ일 월드컵 레저드들이 총출동한 만큼 기대도 컸다. 브라질 월드컵 최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5만113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K리그 올스타전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준비한 골 세레모니가 눈길을 끌었다. 강수일...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K리그 올스타전에서는 포항 스틸러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팀 박지성이 맞붙었다.
이날 팀 K리그는 이근호와 김신욱, 염기훈, 윤빛가람, 이승기, 김두현, 윌킨슨, 홍철, 김진규, 이용이 선발 출전한다. 김승규는 골문을 지킨다.
이에 맞서는 팀 박지성은 박지성을 비롯해 정대세, 정조국...
거스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한국 축구를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이어야 한다. 하지만 시간을 두고 천천히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현재 대표팀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닐 레논(43) 전 셀틱(스코틀랜드) 감독을 비롯해 프랑크 레이카르트(네덜란드) 전 갈라타사라이 감독, 루치아노 스팔레티(이탈리아) 전 제니트 감독...
TV로만 뵈었던 히딩크 감독님, K리그에서 박항서 감독님 다음으로 최고이신 황선홍 감독님과 지성이형의 마지막 경기를 함께 뛰게 돼 영광이다”고 올스타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기에 계신 분들은 나에 대해 알고 있지만 히딩크 감독님은 나를 잘 모른다. 내 소개를 하자면 나는 대한민국 군인이고 14만8000원을 월급으로 받는 이근호입니다”고 히딩크...
히딩크와 황선홍은 25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 ‘팀 박지성’과 ‘K리그 올스타팀’ 사령탑을 맡는다.
‘팀 박지성’은 박지성과 함께 대표팀에서 뛰었던 선수 15명으로 구성됐다. 정조국(안산), 정대세(수원) 그리고 이천수(인천)가 이 팀의 공격을 책임진다. 미드필더에는 백지훈(울산) 김재성(포항) 오범석(안산)이, 수비수로는...
양 팀 감독은 K리그를 대표하는 황선홍 감독과 2002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 감독이 맡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응원하는 팀이 득점하면 자신을 응원해주는 응원석(‘팀 K리그석’ 또는 ‘팀 박지성석’)으로 득점볼을 선수들이 직접 선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팀 K리그석’에 K리그 유니폼을 입고 입장하는...
이미 황선홍(46) 감독과 거스 히딩크(68) 감독이 각각 K리그 올스타 팀과 박지성 팀의 사령탑으로 선정돼 사제 간의 불꽃 튀는 지략 대결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K리그 올스타를 선정하기 위한 팬 투표에서는 김승규, 김신욱(이상 울산 현대), 차두리, 김진규(이상 FC서울), 윌킨슨(전북 현대), 홍철, 김두현(이상 수원 삼성) 등 K리그 최고의 스타들이 각 포지션...
‘박지성 팀’의 감독을 맡은 거스 히딩크(68)와의 ‘사제 대결’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항의 황선홍 감독이 지난 시즌 우승팀 감독 자격으로 2014 K리그 올스타전에서 ‘올스타 팀’의 사령탑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황 감독은 ‘박지성 팀’의 지휘봉을 잡은 히딩크 감독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유기적인 패스플레이와...
MBC는 21일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최주영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히딩크ㆍ홍명보감독과 전 축구선수 박지성ㆍ황선홍ㆍ김태영과의 경기장 밖 비화를 공개한다.
최주영은 ‘세바퀴’ 녹화현장에서 “홍명보 감독님을 잘 알고 있다. 선수들을 하나로 모아 플러스알파의 힘을 발휘하게 하는 능력이 있어서 선수들이 실제로 많이 신뢰하고 따른다”며...
박지성은 '2002 한일월드컵' 조별예선 포르투갈과의 세번째 경기에서 멋진 골을 성공시킨뒤 선보였던 히딩크 감독과의 포옹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축구팬들에게 10년전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전반을 3-2로 이긴 채 마친 '팀 2012'는 후반에도 에닝요, 이근호, 이동국이 연이어 골을 터뜨리며 후반 종료 직전 황선홍이 만회골을 터뜨린 '팀 2002'를 6-3으로 이겼다....
팀 2012 소속 공격수 이동국이 3골, 에닝요가 2골, 하대성이 1골 3도움하며 승리를 합작했고, 팀 2002는 최용수, 박지성, 황선홍이 골을 넣었다.
전반 초반 예상과는 다르게 팀 2012가 14분 골망을 흔들었다. 아크 정면에서 하대성이 건넨 오른발 침투 패스를 에닝요가 잡아 이운재를 제치고 오른발로 골을 낚았다.
3분 뒤 팀 2012가 격차를 벌렸다. 우측 김형범...
최용수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TEAM 2002 훈련에서 골을 성공시킨 뒤 거스 히딩크 감독과 포옹 세리머니를 나누고 있다. 박지성, 안정환, 황선홍, 유상철 등 2002년 월드컵 멤버로 구성된 'TEAM 2002'는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동국, 이근호, 윤빛가람 등 현역 K리그 선수가 주축인 'TEAM 2012'와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을 통해...
한국에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홍명보(135경기), 이운재(132경기), 이영표(126경기), 유상철(122경기), 차범근(121경기), 김태영(105경기), 황선홍(103경기)에 이어 박지성이 8번째다.
박지성은 100경기 중 축구 선수들에게는 꿈의 무대인 월드컵 본선에서만 14경기를 뛰었다.
박지성의 시작은 미미했다. 엘리트코스와는 거리가 멀었던 박지성은 명지대 입학을...
국가대표 출신 황선홍이 축구감독 히딩크가 선수들과의 심리전에 능한 사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황선홍은 지난 14일 MBC'놀러와'에 출연해 "히딩크에게 호되게 혼난적이 있지만 나중에 그게 선수들 사이의 긴장감 유발을 위한 행동이었다는 걸 고백했다"고 밝혔다.
황선홍은 이날 방송에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훈련도중 히딩크에게...
국가대표 출신 김태영이 예능에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과시했다.
김태영은 지난 14일 MBC'놀러와'에 출연해 그동안 감춰뒀던 입담을 과시했다. 김태영은 이날 방송에서 어떤 연예인의 팬이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소시(소녀시대)의 태연 팬'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어 소녀시대에게 "앞으로도 열심히 해달라"는 영상편지를...
□2002년의 감동
2002년 '히딩크호'는 황선홍 홍명보 유상철 이운재 김병지 등 베테랑 선수들이 젊은 후배들을 이끌면서 완벽한 신구조화를 일궈냈다. 다양한 국제경기 경험을 통해 얻은 선배들의 노련미와 박지성 이영표 이천수 김남일 차두리 등 젊은 선수들의 겁없는 근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승승장구 행진을 펼쳤다.
8년 전 젊은피의 매서움을 보여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