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하는 등 50여 년간 목포 지역 장애인과 가족을 돌보며 인류애를 보여줬다고 재단은 전했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내달 31일 열린다.
호암재단은 1991년부터 삼성호암상을 통해 학술·예술 및 사회 발전과 인류 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한국계 인사를 포상해 왔다. 올해까지 총 176명에게 상금 343억 원을 수여했다.
한편 스미스 CEO는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년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아내인 윤순영 박사와 함께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윤 박사는 미국 미시건대학교 인류학 박사 출신의 재미교포 여성운동가로 유니세프와 국제보건기구(WHO), UN 등에서 수십 년간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외 출장 중인 경영진을 제외한 김기남 삼성전자 회장,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DS부문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 50여 명이 총출동했다. 축하연주는 박수예 바이올리니스트가 맡았다. 호암재단은 유튜브를 통해 시상식을 생중계했다.
호암재단은 올해 제33회 시상까지 총 170명의 수상자에게 325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그러나 2017년 국정농단 사태 등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다 6년 만인 지난해 다시 찾았다.
이 회장은 국가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자고 직접 제안하는 등 호암상에 각별히 신경 써 왔다. 호암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과학 분야 시상을 확대했다.
올해 호암상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임지순(72) 포스텍 석학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호암재단은 각 부문 수상자에게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을 수여하며 오는 6월 1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호암재단은 1991년부터 삼성호암상을 통해 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업적을 이룬 한국계 인사를 현창해 왔다. 올해 제33회 시상까지 총 170명의 수상자에게 325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을 시작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펫 겔싱어 인텔 CEO 미팅, 삼성 호암상 시상식 참석 등 적극적인 대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2030년 파운드리 시장 1위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는 만큼 이 부회장의 향후 행보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5년간...
이 부회장이 사법 리스크로 인한 경영 활동 제약 등에도 오랜만에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선대의 ‘인재 제일’ 철학을 계승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해석이다.
삼성은 지난해부터 기존에 1명에게 시상하던 호암과학상을 물리ㆍ수학, 화학생명과학 2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이 역시 이 부회장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지원을...
시상식은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김병문 서울대 교수의 심사보고, 부문별 시상과 수상 소감, 바이올리니스트 정누리의 축하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김황식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학술, 예술, 사회봉사 분야에서 각고의 노력을 다해 인류사회 발전과 고귀한 인간 사랑 실천에 큰 업적을 이룬 훌륭한 분들을 수상자로 모시게 돼 큰 기쁨이자...
개인 5명ㆍ단체 1개 수상 업적 및 위상 높인 공로 인정다음 달 31일 시상식 개최
호암재단이 ‘2022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호암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과학상 물리ㆍ수학부문 오용근(61) 포스텍 교수 △과학상 화학ㆍ생명과학부문 장석복(60) 카이스트 특훈교수 △공학상 차상균(64) 서울대 교수 △의학상 키스 정(57) 미국 하버드의대 교수...
호암재단은 매년 삼성 호암상 시상식 전후로 전국의 주요 대학, 고교를 방문해 강연회를 열었지만, 지난해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강연회를 열지 못했다.
다만 올해는 비대면 행사를 진행해 여름방학 기간 현장 및 방문학습의 기회가 사라진 전국의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강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호암재단...
시상식은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김기문 포스텍 교수의 심사보고, 부문별 시상과 수상 소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축하연주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했다.
김황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국내 과학계 발전을 격려, 응원하기 위해 과학상을 분리, 확대한 첫해에 국격을 높이고, 세상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어온...
호암재단은 1991년 제1회 시상 이래 분야별로 탁월한 업적의 한국계 연구자들을 발굴, 시상하고 글로벌 무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등 국내 기초과학 육성을 지원해 왔다.
호암재단은 지난해 상 제정 30주년을 맞아 국가 과학기술 역량 육성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와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호암과학상을 물리·수학 및 화학·생명과학 2개...
조 씨는 2016년 호암상 시상식 이후 열린 기념 음악회에서 연주를 맡았다.
이 밖에도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전 경제수석), 송철호 울산시장, 이홍구 전 총리,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미하엘 라이펜슈튤 주한 독일대사,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주한 스페인 대사,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 임현진 전 경실련 공동대표 등이 오전에...
2011년 호암상에서 예술상을 받은 정 씨는 장례식장을 나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음악으로 많이 통한다”며 “이 회장의 고마움을 절실히 느꼈다는 말을 전했다”고 했다.
조 씨는 오전 10시 40분께 빈소에 들러 약 20분간 머물렀다가 떠났다. 조 씨는 2016년 호암상 시상식 이후 열린 기념 음악회에서 연주를 맡았다.
제1회 호암상 시상식
▲ 1992년 3월 부시 미국 대통령 단독 면담
▲ 1993년 3월 그룹 신(新) CI 정립,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마누라와 자식 빼고 모두 바꾸라'는 신경영 선언, 7월 전 계열사 조기 출퇴근제(7·4제) 실시, 10월 제1회 여성지위향상 골든 어워드 수상.
▲ 1994년 1월 일본 본사 출범, 10월 삼성 사회봉사단 설립, 12월 빌 게이츠 MS 회장 오찬...
삼성그룹 차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해 온 호암상 시상식이 개최되지 못하는 것은 이 상이 제정된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다.
호암재단은 25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30주년을 맞은 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암재단 관계자는 "시상식은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여서 취소가 불가피했다"며 "조만간 수상자에게는...
삼성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전 회장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호암상 시상식에 삼성 일가가 3년 연속 불참했다.
호암재단은 31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제29회 호암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 울로브 아멜린 스웨덴 노벨상박물관 부회장, 김동기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