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바탕으로 회원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카드사들이 내세운 할인 혜택을 누리기 위해 카드를 발급받았지만 정작 할인 혜택만큼 요구사항도 많아 지갑 깊숙이 카드를 방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 사이에서 조건 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들 상품은 연회비가 1만원을 넘지 않을
KB국민카드가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로이킴을 메인 모델로 한‘KB국민 혜담II카드’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해 출시한 KB국민 혜담카드의 후속작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우며 ‘원카드’ 개념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광고를 위해 만들어진 ‘혜담송’은 밝고 경쾌한 멜로디의 곡으로 로이킴이 직접 녹음에 참여했다. 광고는
카드 한 장에 실용적인 서비스를 모두 담은 원카드가 큰 인기다.
먼저 신한카드는 지난 3월 고객이 필요에 따라 18개 서비스 중 필요한 것을 수시로 바꿔 선택할 수 있는 ‘큐브’를 출시한 바 있다.
큐브카드는 할인점, 교육, 요식 등 9개 생활친화적 서비스 중 최대 5개에 대해 기본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4월 원카드인 ‘혜담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