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넘어 환경·뷰티·바이오로 확장데이터·친환경·사업화 전략 한눈에
에그테크(Egg-Tech)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식품·축산·뷰티·친환경 소재까지 아우르는 산업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에그테크코리아 2025’ 투자 IR 데모데이에서는 해조류 기반 친환경 소재부터 사료 관리 데이터 플랫폼,
“나노입자 크기의 촘촘하고 일정한 천연 섬유조직 구조로 돼 있는 해조류(Seaweed)는 다양한 먹거리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바다가 준 선물이다. 무한한 양식이 가능한 만큼 이를 활용한 기술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허수연 마린기프트 대표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500년 이상 분해되지 않는 미세플라스틱 화학약품 SAP(고분자 흡수체)을
SK이노베이션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소셜벤처 기업 마린이노베이션이 해조류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 연내 상업 생산에 나선다.
마린이노베이션은 30일 10년 이상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과 목재를 대체할 친환경 제품들을 올해 중 상업 생산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마린이노베이션
국내 해조류의 대표적 생산지인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오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한 달간 세계 최초의 국제해조류 박람회가 개최한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오전 현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바다 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완도항-해변공원-장보고 유적지를 잇는 완도 엑스포 벨트에서 펼쳐진다. 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