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생명과학(HLB LifeScience)은 경기 화성시 라마다동탄호텔에서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HLB와의 '합병 계약서 승인의 건'이 가결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날 열린 임시주총에는 전체 보통주 발행량의 34%가 표결에 참여했고, 이 중 97% 이상이 합병에 찬성의사를 표명했다.
HLB생명과학은 이번달 30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기간을 거쳐 합병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신규 주제로 △감염병 치료제 △맞춤형 항암백신 △휴머노이드형 수술로봇이 선정됐다. 해당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헬스케어 기업들이 자금 확보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어 어떤 기업 기대주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지원 분야가 확대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투자해
HLB생명과학R&D는 김연태 HLB생명과학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HLB그룹 최초의 여성 대표이사다.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약학 석·박사를 취득한 김 신임 대표는 대웅제약과 JW중외신약 개발본부를 거쳐 분당차병원 임상시험센터 부센터장, 한국오츠카제약 임상개발부문 전무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
글로벌 빅파마 공동판매로 외형 확대에 나섰던 제일약품이 신약개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체질개선을 통해 본격적인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045억 원, 영업손실 189억 원을 기록했다. 그간 제일약품은 외국계 제약사의 블록버스터
신약 R&D 수년서 3~6개월로 줄일 가능성췌장암 유발 단백질 항암 후보물질 발견도“신약과 치료법 개발의 판도를 바꿀 것하루라도 빨리 양자 기술 활용해봐야”
17년. 일반적으로 연구실에서 나온 과학적 발견이 환자에게 승인된 검사나 치료법이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신약 개발에도 10년 이상이 소요된다. 이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면? 양자컴퓨터에
LG화학은 첫 자체개발 항암신약 물질인 ‘LB-LR1109(연구과제 코드명 LR19155)’ 미국 임상 1상에 시험자를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후보물질은 ‘LILRB1(Leukocyte Immunoglobulin Like Receptor B-1)’ 억제 기전의 단일 항체 약물로 다양한 면역세포에서 발현되는 면역관문(면역계 회피) 신호 분자인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세계 최대 규모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가해 자체 개발 중인 돌연변이 K-RAS 표적 분해 항암제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이벡의 신규 항암물질은 암세포 특이적 투과 기능성을 가지는 pan K-RAS 결합기능 ‘항체조각(scFv)’ 및 프로테아좀(단백질을 분해하는 단백질 복합체) 유도
HLB생명과학의 자회사 HLB생명과학R&D가 신약후보물질 연구기관인 독일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the Lead Discovery Center, LDC)의 차세대 표적항암물질을 도입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HLB생명과학R&D는 LDC가 발굴한 신규 항암물질의 글로벌 판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일부 선지급금(upfron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주요 암종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항암 물질을 발굴해 특허 출원했다고 밝히면서 강세다.
13일 오후 2시 46분 현재 EDGC는 전 거래일 대비 13.93% 오른 18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EDGC에 따르면, EDGC의 신약개발연구팀은 전세계적으로 발생 빈도가 높은 대장암, 유방암, 갑상선암 세포주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자체 신약개발 능력을 강화하고 기존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신약개발을 총괄할 권규찬 사장은 국내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취득한 신약개발과 글로벌 인허가 관련 전문가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신약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영입했다.
LG화학이 아베오 파마슈티컬스(AVEO Pharmaceuticals) 인수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항암 중심의 글로벌 Top 30 제약사 도약을 가속한다고 19일 밝혔다.
LG화학은 18일 아베오 인수를 위해 미국 보스턴에 있는 생명과학 자회사인 ‘LG화학 글로벌 이노베이션센터(LG Chem Life Science Innovation Center,
HLB생명과학이 유선암(유선종)에 걸린 반려견을 대상으로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Rivoceranib)’을 처음 투여해 동물용 항암제 개발을 위한 허가용 임상시험을 본격화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10개 동물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임상시험에는 HLB 그룹사이자 국내 비 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유효성 평가 1위 기업인 노터스가 위탁 연구기관으로 참
상장유지 결정으로 주식시장에서 거래재개가 가능해진 신라젠이 연구개발에 매진해 경영정상화에 나선다.
신라젠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시장위원회 개최 결과 거래 재개가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라젠의 주권은 13일부터 매매 거래가 재개된다.
이날 입장문을 통해 신라젠은 “2년5개월 만에 상장유지 결정을 받으며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쎌바이오텍은 자사 특허 균주인 김치 유산균 ‘CBT-SL4(Pediococcus Pentosaceus)’가 위장관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특허는 시스타틴A를 발현 및 분비하는 위장관 치료제 약물 전달 미생물에 관한 것이다. 쎌바이오텍이 개발한 특허 균주 CBT-SL4가 약물 전달체로서 현저한 기
다음 달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AACR)에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만큼 높은 관심이 쏠린다.
1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4월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루이
브로컬리 새싹에 포함된 항암 물질 함량을 높일 수 있는 국내 기술이 개발됐다. 녹즙과 음료 생산을 위한 상품성을 인정받고 대량 생산도 가능해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브로콜리 새싹에 들어 있는 기능성 물질인 설포라판 함량을 5배 이상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로콜리는 비타민, 미네랄,
HLB생명과학이 세포주기(Cell Cycle)를 억제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의 항암 후보물질을 도입했다.
HLB생명과학은 국내 바이오기업 LSK NRDO로부터 폐암,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등 각종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항암 후보물질들과 해당 물질들에 대한 특허 등 일체의 권리를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신규 항암물질은
카이노스메드는 28일 엠디뮨과 세포유래베지클(CDVs) 기반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 기술과 관련된 특허 및 노하우에 대한 라이선스인 및 FAF1 mRNA 탑재 항암제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카이노스메드는 동물실험을 통해 FAF1 단백질을 엑소좀에 탑재해 암세포 및 생쥐의 암조직에 전달했을 때
국내 제약·바이오업체들의 항암신약 연구 성과가 글로벌 무대에서 공개된다. 16일(현지시간)부터 온라인으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주요 임상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로 하면서 항암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ESMO에서는 유한양행이 기술 이전한 레이저티닙을 비롯해 한미약품이 기술 이전한 △오락솔 △포지오티
올해도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려는 국내 제약ㆍ바이오업계의 지분 투자 움직임이 활발하다. 신약 개발에 막대한 연구개발(R&D) 비용이 드는 부담과 개발 실패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꾀하는데 그중 하나인 지분 투자 방식을 통해 기존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지분 투자하는 회사의 포트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