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신안군 앞바다에서 무인도 좌초사고를 낸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 2호의 선장 A(60대)씨가 구속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중과실치상 등 혐의로 입건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여객선 좌초사고 당시 협수로 구간에서 조타실 지휘 의무를 방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좌초 사고로 탑승객 267명 중 30
267명을 태운 대형 카페리 퀸 제누비아 2호가 정상 항로를 이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무인도로 돌진해 좌초할 때까지 이상 징후를 제때 파악하지 못한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21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퀸제누비아2호는 좌초지점인 전남도 신안군 족도(무인도)에서 1600m 떨어진 지점에서 방향전환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
2만6000t급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 2호 좌초 원인으로 뒤늦은 방향 전환 등 운항 과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수사전담반을 구성한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채수준 서장 등 지휘부는 20일 전남 목포시 목포해경 전용부두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배가 변침(방향 전환)을 뒤늦게 해 평소 항로를 벗어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지점인 신안군
전남 신안 해상에서 승객 등 267명이 탄 대형 여객선이 항로를 이탈해 운항하다 좌초됐던 승객 전원이 구조됐다.
19일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7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이 승선해 있는 2만6000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 2호가 바위 위에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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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바닥 걸림 보고 총 15건⋯11월 들어 13건 발생한남대교 상류 운항 중단⋯마곡~망원~여의도 구간만 운영
정상 항로를 이탈한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춘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한강버스가 정상 항로를 운항하던 중에도 이물질 걸림 사고가 15차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한강버스 멈춤 사고 관련 브리핑
간접 원인은 항로 표시등 밝기 불충분 추정19일 만조 시간대 인양…상류 구간 운항 전면 중단오세훈 "불편 끼쳐 송구…신속 보완할 것"
서울 잠실 선착장 인근에서 발생한 한강버스 멈춤 사고의 직접 원인은 항로 이탈로 잠정 파악됐다.
서울시는 16일 서면 브리핑에서 "직접적인 원인은 항로 이탈에 따른 저수심 구간 걸림이며, 간접 원인으로는 저수심 구간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성장한 기업 가운데 7곳이 올해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9일 서울시는 캠퍼스타운 성장기업 7개사가 이달 7일부터 진행 중인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상기업 3개사에서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다 성적이다.
KT는 전남 고흥 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KT는 K-UAM 원팀 소속으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한다. K-UAM 원팀은 3월부터 진행된 이번 실증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eVTOL) UAM 운용 시스템
SK텔레콤은 특허청과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과 특허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간담회를 SKT 판교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미래 모빌리티의 총아로 평가받는 UAM산업 일선 현장을 방문해 기술 및 지식재산 트렌드를 상호 공유해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촉진하고 신속한 원천 특허 확보를
바다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해상응급처치 지원 등 해상복지가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제1차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 기본계획(2021∼2025년)에 따라 세부 실천계획인 ‘2023년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시행계획’을 수립ㆍ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원격 해상응급처치 지원과 해상교통 음성정보 제공을 위한 시범서비스 시행 등 선박종사자에 대한 해상복지
지난달 15일 오후 2시경 충돌한 해군 잠수함과 노르웨이 상선 '호그런던호'간의 사고원인은 '교신내용 파악 오류'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대식 미래통합당 의원이 해군·해양경찰청·해양안전심판원(해양수산부 산하)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종합하면 충돌 직전까지 '해군 잠수함-호그런던호 간의 교신'은 없었으며, 실제 교신은 호그런던호와 배 전방 우
국산 서버 및 ICT 전문 기업인 이트론은 지난 7월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와의 국산서버시장 확대를 위한 국산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CCA, Cloudit Compute Appliance) 사업 제휴에 따른 공동개발을 통한 첫번째 결과물로 국내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 시범사업에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국산 어플라이언스(CCA)를 공급하게 되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가 국산서버시장의 확대를 위해 국산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CCA)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이트론과 손잡는다.
이노그리드는 이트론과 사업제휴를 맺고 최근 조달청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에서 발주한 초고속해상무선통신 시험망(LTE-Maritime)구축사업에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국산 어플라이언스(CCA)를 공급
금융당국, 돈의 논리 앞세워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몰아
예측준비도 못한 물류대란, 수출 중심 경제 생태계 흔들
8일 열린 구조조정 청문회는 책임 떠넘기기의 향연이었다. 정부 관계자 누구도 세계 7위 해운사의 도산과 그로 인한 물류 피해에 대해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 김창준 법무법인 세경 변호사는 “아침 신문을 볼 때마다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
지면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정부주도 조선업 구조조정 ‘항로 이탈’
자산매각 후순위로 밀리고 대규모 감원에만 몰두
정부의 조선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방안이 인력 감축에 초점이 맞춰지자 조선업 특유의 제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선산업프로세스가 ‘종업원 숙련도-설계-기자재 조달’로 구축된 상황
정부의 조선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방안이 인력 감축에 초점이 맞춰지자 조선업 특유의 제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선산업 프로세스가 ‘종업원 숙련도-설계-기자재 조달’로 구축된 상황에서 무차별적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결국 화(禍)를 자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채권은행으로부터 구조조정 압력을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다이빙벨을 거부해 놓고 정작 대학에서 몰래 가져왔다니 정확히 알아봐야 한다”면서 해경 등 관계 당국에 대한 검·경 합동수사반의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다.
심 최고위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어린 학생들에게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면서 “경제 발전이 중
세월호가 16일 오전 진도해역에서 침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원인을 두고 각종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월호가 암초와 부딪치면서 '길게 찢어진' 형태의 큰 파공이 생기면서 비교적 빠른 시간에 침몰했을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남청도 한국해양대 교수(기관공학부)는 지금까지 나온 침몰 관련 정보를 종합해 보면 세월호가 암초와 충돌하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수학여행을 떠난 학생 등 460여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사고를 둘러싼 의문점과 무성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당국의 구조인원 번복과 함께 현재까지 명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의문점을 키우고 있다.
사고 여객선 탑승객 중 구조된 사람들 중 일부에서는 “쿵 소리가 나더니 배가 갑자
말레이시아항공 실종 여객기 납치 결론
말레이시아 정부가 지난 8일(현지시간)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납치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아 의혹만 증폭되고 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의 한 관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상당한 비행경험이 있는 1명 또는 그 이상이 여객기를 납치, 통신장비의 작동을 중단시키고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