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정부주도 조선업 구조조정 ‘항로 이탈’ 등

입력 2016-05-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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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주도 조선업 구조조정 ‘항로 이탈’

자산매각 후순위로 밀리고 대규모 감원에만 몰두

정부의 조선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방안이 인력 감축에 초점이 맞춰지자 조선업 특유의 제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선산업프로세스가 ‘종업원 숙련도-설계-기자재 조달’로 구축된 상황에서 무차별적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결국 화(禍)를 자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中당국, 안방보험 전격조사

감독관 파견 부동산•비상장사 투자 적법성 집중점검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을 인수 추진 중인 중국 안방보험의 행보에 적신호가 켜졌다. 블룸버그는 9일(현지시간) 중국 언론매체 차이신을 인용해 현지 보험감독당국인 중국보험관리감독위원회(CIRC)가 안방보험에 감독관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 청년실업률 10.9% 4월기준 역대 최대

취업자 증가 20만명대로 추락

4월 취업자가 한 달 만에 다시 20만명대로 주저앉았다. 청년실업률은 10.9%를 기록해 지난달보다 소폭 개선되긴 했으나 4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당초 2월에 취업자가 22만3000명 증가에 그치자 설 명절 등 특이요인이라고 분석하고 3월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3월 반등한 이후 다시 하락한 것이다.


◇ 리콜정보, 네이버•다음 메인화면에 뜬다

앞으로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에서도 소비자에게 피해를 준 제품의 리콜 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양대 포털업체인 네이버, 카카오와 11일 1년에 10차례 내외로 발표하는 리콜 정보를 포털 화면에 표출되도록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포토] 왜가리의 모정

가정의 달인 5월은 야생조류의 번식기로 둥지마다 어미새들은 새끼 키우기에 바쁘다. 11일 강원 춘천시 동면 만천리에서 새끼를 돌보는 왜가리의 모습에서 진한 모정이 느껴진다.


◇ [데이터뉴스] 가족간 상속재산 분쟁 5년새 2배 증가

가족 간 상속재산 다툼으로 법원을 찾는 사람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대법원 사법연감에 따르면 상속재산 분할 청구 건수는 2010년 435건에서 2011년 527건, 2012년 594건, 2013년 606건, 2014년 771건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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