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전력공사 등과 '한전 재무위기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정부는 한전의 당면 위기를 근본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계적인 전기요금 정상화가 필요한 만큼, 전기요금 정상화 로드맵을 조기에 수립하고 국회에도 이를 충분히 설명하기로 했다.
또 한전의 필수적인 유동성...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9일 열린 데 한전 재무위기 대책 논의를 위한 관계부처 긴급회의에서 “한전의 재무위기가 경제전반의 위기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범정부 차원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한전도 자체적인 유동성 확보 노력을 지속하면서 당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재정건전화 자구노력 계획 등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9일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전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 재무위기 대책 논의를 위한 관계부처 긴급회의를 열고 한전이 유동성 위기에 봉착되지 않도록 금융시장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여 정상적인 사채발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전에 대한 기업어음, 은행차입 등 사채외 자금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는 9일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전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 재무위기 대책 논의를 위한 관계부처 긴급회의를 열고 한전의 필수적인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한전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였으며, 차기 임시회 중 법 개정을 재추진하고 본회의 통과를 위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는 9일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전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 재무위기 대책 논의를 위한 관계부처 긴급회의를 열고 한전의 당면 위기를 근본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계적인 전기요금 정상화가 필요한 만큼, 전기요금 정상화 로드맵을 조기에 수립하고 국회에도 이를 충분히 설명하기로 했다.
앞서 한전법 개정안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이뤄지며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다.
하지만 전날 열린 본회의에서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반대토론이 진행됐고, 투표 결과 반대 61인, 기권 53인이 나와 통과가 무산됐다. 출석 인원 203인 중 과반수 찬성을 이뤄야 했지만, 찬성은 89인에 그쳤다.
무산된 한전법의...
소관 부처인 산업부는 입장문을 통해 "한국전력 경영 정상화와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라며 "정부는 전기요금 정상화와 함께 한전채 발행 한도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한전법 개정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관계자도 "신속하게 진행해서 올해는 안 넘길 계획"이라며 다음 주쯤...
한국전력공사 채권(한전채)의 발행 한도를 최대 6배까지 늘려주는 한국전력공사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자 국민의힘은 즉각 반발했다.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은 8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합의로 추진 중인 법안조차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민주당의 행태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금일...
산업부 장관 공사에 대한 업무 감독 사항으로 사채발행 등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기도 했다.
법안 부결로 한전의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한전은 3분기까지 적자가 21조8000억 원에 달하는 등 경영 위기에 빠졌다. 특히 한전의 사채발행한도가 줄어들면서 위기는 더 커졌다. 올해 말 기준 한전의 사채발행한도는 29조4000억 원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한전이 한도에...
이에 국회에선 여야 모두 한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성일종·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과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축조심사했고, 위원장 대안으로 통합해 법사위에 상정했다.
법사위에선 전문위원이 체계·자구 심사를 통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며...
전력을 비싸게 사는 한전으로선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SMP 상한제 적용 기준은 직전 3개월 SMP 평균이 최근 10년 평균의 1.5배를 넘어섰을 때다. 산업부에 따르면 다음 달 제도가 시행됐을 때 SMP 상한은 킬로와트시(kWh)당 약 160원 수준이다. 단순히 계산했을 때 지난달 SMP 기준으로 1kWh당 250원대였기에, 발전사는 90원 정도를 손해 보는 셈이다.
민간발전사의...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30일 월성원자력본부 전력유관기관 대표단과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점검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의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산업부는 이번 겨울 전력수요 피크 시기를 1월 셋째주, 최대 전력수요는 90.4GW~94.0GW로 예상했다. 지난 겨울 최대 전력수요는 90.7GGW다.
전력 공급능력은 신규원전인 신한울 1호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원료 등 공기업 6개사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3개 공공연구기관, △동아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대학 3곳이 참여해 에너지,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기계, 환경 등의 분야에서 337건의 기술을 공개한다.
기술나눔을 받길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산업부(www.motie.go.kr)...
정부는 12월 국고채 발행 물량을 기존 9조5000억 원에서 2조8000억 원 규모로 대폭 축소하고, 한전·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은 은행권과의 협조 등을 통해 채권발행 물량 축소, 시기 분산, 은행대출 전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채안펀드와 회사채, 기업어음(CP) 매입프로그램 등 정책지원프로그램의 매입 여력도 확대한다. 채안펀드는 1차 캐피탈콜에 이어 5조 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부 장관 고시 후 다음 달 1일부터 SMP 상한제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SMP 상한제는 한전이 전력을 사는 기준인 SMP가 특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지 못하게 제한을 두는 제도다. 제도가 적용되면 한전은 전력을 사는 비용을 줄일 수 있지만, 발전사는 판매 가격이 내려가 손해를 보게 된다. 한전은 3분기까지 누적 적자가 20조 원에 달할...
산업부 관계자는 "민간 사업자들의 우려와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 시행에 단서를 단 것"이라면서도 "상한제가 규개위를 통과한 것은 전기요금 급등에 완충 작용을 하고, 전기 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명분과 필요성이 인정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글로벌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올해 한전은 연간 역대 최대 적자를 이미...
2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96포인트(0.28%) 상승한 3만4194.06에 마감했다. S&P500(스탠더드앤드푸어스)지수는 23.68포인트(0.59%) 오른 4027.2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0.91포인트(0.99%) 상승한 1만1285.3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