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방한 상반기 162만명...중국 이어 2위국내 면세점, 호텔 등 '맞춤형 마케팅' 힘쏟아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일 양국 간 관광과 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내 호텔과 면세점 업계도 일본인 맞춤형 특화 상품과 혜택을 앞세워 손님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1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한
직판종합여행사 노랑풍선이 일본 후쿠오카에 노랑풍선 일본현지법인인 ‘YBJ(Yellow Balloon Japan)’를 설립하고 기념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26일, 노랑풍선 고재경 회장, 최명일 회장, 김인중 대표이사, 이문규 YBJ 신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기념식에서는 일본현지법인 설립 목적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관광공사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를 맞이해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김포국제공항에서 일본인 관광객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일간 김포국제공항에서 한국관광 마스코트인 초롱ㆍ색동이와 일본에서 인기 높은 메신저 앱 캐릭터 ‘LINE FRIENDS’ 의 기념사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일본인
한국관광공사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를 위해 지난 17~18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2016 한일관광교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한 관광시장의 양대 시장 중 하나인 일본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2016년 공사 8대 핵심사업의 하나인 ‘일본시장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프로골퍼 이보미(27ㆍ코카콜라재팬)가 골프를 통해 한국을 알린다.
이보미는 21일 제주 중문골프장에서 열리는 한국관광공사 사장배 골프대회에 참가, 120명의 일본 관광객과 함께 라운드를 진행한다.
이보미는 현재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출중한 미모와 실력, 그리고 깔끔한 필드 매너로 많은 일본팬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2012년 세 차례
한국방문위원회가 민간차원의 한ㆍ일 관광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는 16일 일본쇼핑관광협회(JSTO)와 공동 쇼핑관광 프로모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일본쇼핑관광협회의 재팬쇼핑페스티벌을 통한 상호 교류 방안에 대한 협약이 주요 내용이다. 양국의 쇼핑관광
대한상공회의소 관광산업위원회와 일본 도쿄상공회의소 관광위원회가 25일 ‘관광교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은 이날 일본 도쿄상의에서 ‘한일 관광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창훈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과거사 문제와 영토갈등, 북핵 리스크 등의 문제로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