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30일 한독에 대해 오픈이노베이션 가치 저평가가 심화해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자회사인 한독칼로스메디칼(지분율 51%)이 디넥스에 대한 소규모 임상을 완료한 뒤, 140명의 대규모 임상을 시작했다”며 “디넥스는 신장 신경 절제술을 통해 약
연초부터 제약기업을 향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투자가 활발하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산업 전반의 성장성이 제약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성장 기대감이 높은 제약 산업에 주목해 인수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서울제약은 최대 주주인 황우성 회장과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한 주식 총 379만1715주(지분율
유진투자증권은 4일 한독에 대해 중견 제약사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한독은 장부가 기준 약 1400억 원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했는데, 제넥신에 이어 투자 가치가 현실화하고 있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며 “투자금액이 상대적으로 컸던 테라밸류즈와 한독테바는 흑자전환한 상태
김영진 한독 회장이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를 통해 한독의 바이오 사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과감한 선택과 투자가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 비전 실현을 앞당길지 업계의 시선을 끈다.
한독은 미국 바이오벤처 트리거 테라퓨틱스에 500만 달러(약 57억 원)의 지분 투자를 통해 약 10% 규모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리거 테라퓨틱스는
한독칼로스메디칼은 지난달 1일 이사회를 열고 김철준·박재형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했으며, 박재형 대표이사는 11월 1일부로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박재형 대표이사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영업, 마케팅, 채널과 가격 전략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한국 노바티스 마케팅을 거쳐 메드트로닉 코리아에서 채널 및 가격 전략을 담당한 바 있다. 한독 부회
국내 제약사들이 ‘황금알 시장’으로 떠오른 의료기기 시장 개척에 나섰다. 원천기술을 확보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채비를 서두르고, 자회사를 통해 활로를 찾는 등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하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지주사 JW홀딩스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의 일본
국내 제약업계는 대표적인 정부 규제 시장이다. 오롯이 제약사업으로만 먹고 살기 힘든 구조가 됐다. 수많은 제약기업이 있지만,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곳은 손에 꼽을 정도로 성장에 인색한 업계이기도 하다. 그래서 국내 제약기업들은 신사업 추진을 통한 사업 다각화에 나선 지 오래다.
1964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독일 훽스트와 합작한 한독도 최근 이 같
한독은 전날 의료기기 신설법인 ‘한독칼로스메디칼’의 출범식을 갖고, 대표이사에 박을준 한독메디칼디바이스 연구소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박을준 대표는 1994년부터 미국 세인트 주드 메디칼(St. Jude Medical)에서 치료용 의료기기를 개발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한독메디칼디바이스연구소 소장을 맡아왔다.
한독칼로스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