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날인 28일 막판 표심 몰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안철수·한동훈 후보는 중도층 공략을 위해 충청권을 찾아 각각 국방 정책과 대전·충청 지역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문수는 후보는 수출 정책 공약을 제시했고, 홍준표 후보는 중소기업계를 찾아 현장의 이야기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문수 후보
“당선되면 세종서 상당 근무...행정 수도 이전에 개헌 필요”충무공 탄신일 기념 현충사 찾아 국방·안보 정책 발표‘한국형 4축 체계’ 구축...K방산 수출 직접 지휘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단일화 방식이 거론되는 데 대해 “승리하는데 자신없는 분들이 자꾸 말을 바꿔가면서 조건들을 붙여가는 것 같다”며
초급·중견간부 연봉 인상국방 신산업 분야 육성 집중투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핵잠재력 확보와 한국형 4축 체계 구축을 통해 우리의 독자적 안보 역량 강화하고, 대통령실 방위산업비서관 신설로 대통령이 K방산수출 오케스트라 직접 지휘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맞아 충남 아산 현충사를 찾아 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