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5월 BSI 전망치는 94.9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98.6) 대비 3.7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기업 경기가 전월보다 긍정적이며 100보다 낮으면 전월보다 부정적이라는 뜻이다.
5월 업종별 BSI는 제조업(95.5)과 서비스업(94.1)이 동반 부진했다. 제조업 BSI는...
한국경영자총협회의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6대 국가첨단전략산업(6대 첨단산업) 수출 시장 점유율은 2018년 8.4%에서 2022년 6.5%로 하락했다. 특히 우리나라 핵심 수출품인 반도체(13.0%→9.4%), 이차전지(12.7%→7.6%) 수출 점유율이 크게 하락했다. 4년 새 한국 반도체 수출은 1293억 달러에서 1285억 달러로 감소했는데 대만은 1110억 달러에서 2107억 달러로 두 배 가까이...
한국무역협회가 15일 ‘이차전지 수출 변동 요인과 향후 전개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배터리 수출 감소는 해외 생산 확대의 결과물이며, K-배터리 경쟁력은 이상이 없다는 희망 섞인 보고서다.
연일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중국 업체의 추격에 꽃도 피워보지 못하고, 위기를 겪다 스러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접하고 있던 상황에서 나름 위안을 찾을 수 있는...
일반적으로 제조 원가 상승은 기업에 불리하지만 이차전지 산업은 납품 단가가 원자재 가격과 연동되는 경우가 많아 광물 가격이 상승하면 원자재 구매와 완제품 납품 간 시차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된다는 설명이다.
도원빈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배터리 수출이 감소한 것은 우리 기업의 경쟁력 약화가 아닌 해외 생산 확대에 따른 현상”...
윤 회장은 자동차부품·의료기기·이차전지소재 등 우리나라의 전략 수출산업과 관련된 무역현장을 찾아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건의 안건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그는 “주 1회 무역현장 방문을 통해 업계와의 밀착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무역협회는 현장의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강구해...
2022년부터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운영 중인 ‘Go Global with POSCO INTERNATIONAL’은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의 대표적 사례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친환경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뒀다.
지난해 수출상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은 50여 개의 바이어들과 90여 건의 실무 미팅을 진행한 결과, 총 11건의 비밀유지계약서(NDA)...
국내 투자 규모만 179조 원이다. SK그룹 관계자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관련 계획을 잘 이행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인협회 관계자는 "계획한 기업들의 글로벌 투자가 순조롭게 잘 진행되면 자동차, 2차 전지 등 우리나라 주력 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폴란드 방문에 동행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도 전일 타데우즈 비알렉 폴란드은행협회장과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국 은행산업의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체결된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금융산업 전반에 걸친 △세미나 개최 △금융규제 관련 정보 교환 등 업무협력 추진 △교육·연수 관련 업무제휴 등이다.
조 회장은 “한·폴란드 간 금융협력을...
이날 현장에는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티에스아이 △성우 등 기업 관계자와 한국무역보험공사, 코트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자리했다.
안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해 이차전지와 양극재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인 224억8000만 달러를 달성했지만, 올해 이차전지 수출은 전기차 업계의 배터리 재고조정, 광물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한국배터리협회에 따르면 전시회 기간 3500여 명이 배터리 잡페어를 찾았다. SK온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모의 면접 이벤트를 열어 취업준비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경쟁사 간 인력 쟁탈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연구개발(R&D) 조직 ‘SK HNA’는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경쟁사의 고급 인력들을 대거 영입했다.
SK...
이 자리에는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사장과 김영식 SK하이닉스제조·기술담당,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들도 글로벌 산업 주도권 경쟁의 측면에서 정부와 국회가 더 관심을 갖고, 정책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못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지난해 말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국내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다. 응답 기업(131개사)의 49.7%가 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5.3%는 투자 계획이 없다고 했다.
우울한 투자 전망은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상장사들이 내놓은 정관에 온전히 드러나고 있다. 치솟은 금리와 고환율,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산업...
'인터배터리 2024'는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공동 주최로 2013년 시작, 올해 12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원자재·소재·제조·애플리케이션·재활용·재사용까지 배터리 전 주기의 글로벌 기업 600개 사 2000부스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다양한 배터리 관련 신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날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개막일에 맞춰 열리는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뛰어난 기술성과 상품성 등을 지닌 9개 제품을 선정했다.
최고 혁신상은 LG에너지솔루션의 ‘미드니켈 퓨어 니켈·코발트·망간(NCM)’이 수상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최고 혁신상은 삼성SDI의 ‘삼성 배터리 박스(SBB)’, 급속 충전 최고 혁신상은 SK온의 ‘어드밴스드 SF...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9개 제품을 선정·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제정된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 중 뛰어난 기술성과 혁신·상품성 등을 지닌 제품을 선정해 선보이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어워즈에는 50개 기업의 78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배터리 분야 산·학...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세계배터리포럼(WBFㆍWorld Battery Forum)’ 발족을 위해 한국ㆍ미국ㆍ유럽연합(EU)ㆍ일본 배터리 협회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WBF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전 세계 배터리 규제를 연구하고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 확보를 위해 출범했다.
포럼 첫째 날인 오늘(4일)은 협회...
올해로 12회를 맞는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올해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국내 주요 2차전지 업체, 소재·장비·부품 관련 기업 등 총 579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540 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새롭게 개발한 파우치형 셀투팩...
올해 행사에는 케이씨 등 한국의 11개 기업이 코트라(KOTRA)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의 지원을 통해 한국관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차별화한 이차전지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수산화알루미늄 제조 기업인 케이씨는 자사의 슈퍼파인(Super Fine) 제품을 출품한다. 슈퍼파인은 전기·전자 분야에서 친환경 난연제로 케이블에 사용되고, 유리 강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