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국전력이 대규모 선조달(12억 달러)하고, LG전자가 19년 만에 발행한 것 외에는 대부분 만기도래 일정에 맞추어 차환 목적으로 조달했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 비중이 84%를 차지하고,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등이 소규모 발행됐다. 달러화 비중은 전년 대비 증가했는데, 외화 중 달러화가 가장 저렴하기 때문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은 러시아의...
이날 파두는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연결기준으로 2024년 1분기 매출 23억3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매출과 이번 발주 계약을 통해 올해 내로 매출로 전환될 수주액만으로도 이미 전년 매출 실적의 95%를 넘어섰다. 1분기 영업적자는 162억 2900만원을 보였으나 판관비를 절감하는 등의 노력으로 직전인 2023년 4분기 대비 적자폭을 30% 이상...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총부채가 올해 3월 말 기준 각각 200조9000억 원, 46조9000억 원이란 재무제표가 최근 공개됐다. 사상 최대 부채를 기록한 지난해 말보다 소폭 줄었지만 양사의 부채 합산액은 여전히 250조 원에 가깝다.
두 에너지공기업은 올해 1분기 이자 비용으로 1조5600억 원을 썼다. 매일 167억 원씩 이자를 갚는다는 뜻이다. ‘고난의 행군’이 북한만의...
올해 이자 부담 4~5조 원 달할 가능성도양사 수장, 요금 정상화 필요성 강조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1분기 이자 비용으로만 1조5000억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요금 정상화가 없다면 올해 이자 부담만 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양사 재무제표에 따르면 한전은 1분기 1조1500억 원을, 가스공사는 4100억 원의 이자 비용을 부담했다....
해군과 함께 10여 년간 첨단 함형 및 핵심 체계 연구 등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수주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한화오션의 숨겨진 강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그룹 내 주요 방산 계열사와 시너지다. 통상 특수선 건조 시 무기 탑재 비용이 전체의 30%에 달하는데 미국 팰랭스 등 무기 체계를...
관련, 적자 등으로 공제받지 못한 세액에 상당하는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현금으로 환급 및 제3자 양도를 허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은 첨단산업의 자국 유치를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 보조금을 늘리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관련 지원에 소극적이다. 또한, 필수 인프라 적기 조성을 위해 미국·대만 등은 정부가 전력, 용수 인프라를 직접...
정유(HD현대오일뱅크)와 조선(HD한국조선해양)이 그룹 주력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최근 건설기계(HD현대사이트솔루션)와 전력기기(HD현대일렉트릭)도 이익기여도를 확대 중이다.
한신평은 "그룹 내 정유 및 조선 부문 의존도가 완화돼 사업포트폴리오 효과가 강화됐다"며 "정유 부문 이익 창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조선 부문 흑자 전환과 기계...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16일 "최후의 수단으로 최소한의 전기요금 정상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전의 노력만으로는 대규모 누적적자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봉착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시기에 원가가...
하나증권은 13일 한국전력에 대해 일시적이지 않은 비용 증가가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전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원자재 가격 하락 흐름이 실제 연료비 단가에 반영되지 않는 상황이며 구입 전력비 또한 과거 대비...
한국전력은 1분기 매출액 23조2927억 원, 영업비용 21조9934억 원으로 1조299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전력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1분기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1분기 영업이익 1조2993억 원은 전년 동기보다 7조4769억 원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1조6987억 원 증가했지만, 영업비용은 연료비,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개선
전력 및 통신케이블 제조 기업
두가지 구조적 개선 기대
이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
◇KCC
어닝 서프라이즈, Top Pick 유지
1분기 비수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24년 실리콘, 자산유동화로 기업가치 견인
목표주가 400,000원으로 상향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
◇KCC
실리콘 회복으로 컨센 40% 상회
1Q24 영업이익 컨센 40% 상회
2Q24 영업이익...
영호남은 물론이고, 강원 충청권에서도 산업 수요에 대기 위한 발전량은 급증하는데 송배전망 건설은 지체돼 적자에 빠진 민간 발전회사들이 한국전력거래소를 상대로 소송을 거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대만 TSMC의 일본 구마모토 공장 건설 사례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TSMC가 착공에 들어간 것이 2022년 4월인데 준공이 된 것은 2024년 2월이다. 일본 정부를 비롯한...
삼부토건은 시공능력평가 순위 77위이자 한국 건설업 면허 1호 기업이다. 삼부르네상스를 대표 브랜드로 지니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부토건의 지난해 연결 영업손실은 781억 원으로 2022년부터 3개년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 중이다. 부채비율도 2022년 말 161%에서 지난해 말 403%로 급격히 뛰었다.
두 번째는 흥아해운이다....
지난해 1분기엔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이 적자, 전분기엔 3사 중 한화오션이 적자를 기록했는데, 금융업계는 올 1분기 조선 3사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하거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1분기 196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던 삼성중공업은 올 1분기엔 전년 동기 대비 약 438.2% 늘어난 859억 원의 영업이익을...
정 연구원은 "그간 불충분한 요금 인상으로 인해 한국전력의 재무구조가 악화되었던 만큼, 국제 에너지가격 및 물가상승률이 안정화되면서 반대로 높은 전기요금을 유지하고자 하는 의도를 확인할 수 있다"며 "한국전력은 과거 연속된 적자로 배당을 시행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큰 폭의 흑자전환을 달성하면서 배당 재개를 기대할 수 있다는...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21일 2분기에 적용될 연료비조정단가를 발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5원’인 현재의 연료비조정단가를 유지하는 것으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연료비조정요금의 계산 기준이 되는 것이 연료비조정단가로, 매 분기 시작...
전력 기자재 제조기업 보성파워텍이 지난해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정상화 이후 손실을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전기요금 정상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고, 납품 공급가에 물가연동제를 도입하면서 일정 수준의 이익도 보장되면서 실적 개선을 도모한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보성파워텍의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이유는 한전이 전기요금 인상으로...
올해 1월에 영국 리버풀 공장에 직접 가서 기술이전 절차를 밟았다”라면서 “한국화이자와도 mRNA 백신의 품질관리(QC)를 위한 기술이전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이유 사업성 때문이다. 백신이나 항체치료제, 세포치료제는 합성의약품 대비 10배 이상의 시험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의약품...
장 중 고점 2만4950원 기록…52주 신고가 새로 써올해 들어 32% 올라…기대치 상회 ‘깜짝 실적’ 영향“올해부터 빠르게 달라질 것…10년만에 찾아온 성장 사이클”
대규모 적자로 휘청이던 한국전력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정상 궤도에 오르고 있다. 에너지가격이 안정화된 데 이어 요금인상으로 인한 판매단가도 오르면서 올해 연간 실적도 흑자를 달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