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기업대출 비중이 올 2분기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인 58.1%로 나타났다. 정부와 한국은행이 경기활성화의 목적으로 기업대출을 적극적으로 독려한 데 따른 것이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 대출 중 기업대출(679조2000억원) 비중은 올 2분기 58.1%로 집계됐다. 기업대출 통계수치가 확인 가능한 2007년(53.9%) 이후 가장 높다. 반면
10월 은행의 기업대출 증가세가 둔화하며 한달 새 절반으로 떨어졌다. 또 은행수신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8일 내놓은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올해 10월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598조4000억원이며 증가액은 전월(5억4000억원)보다 줄어든 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가장 낮은 액수다. 은행의 기업대출 증가액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