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서울, 수도권 신도시,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5세~64세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에 나선 결과 지난해 펀드에 투자하고 있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31.6%로 전년 대비 약 5.8%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성과 20, 30대 투자자 비율이 각각 10.6%p, 8.7%p, 11.0%p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펀드 투자자 중 일반펀드에서...
13일 광주은행은 최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실시한 '2023년 펀드 판매회사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펀드 판매 현장의 불완전 판매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유용한 비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다.
평가는 공모펀드 판매잔고와 계좌 수, 영업점...
31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지난해 은행 11개사, 증권 15개사, 보험 1개사를 대상으로 펀드 판매절차를 평가한 한화투자증권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이 뒤를 이어 A+(1~5위) 등급으로 분류됐다.
한화투자증권은 3년 연속 A+ 등급에 오른 유일한 판매사였다.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은 2년 연속 A+ 등급에...
저축은행 후순위 사태, 신용카드 대란, 라임 펀드 등 대규모 소비자 피해로 필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하지만 금융에 대한 기초 지식조차 없거나 수준이 낮은 ‘돈맹(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함)’ 상태는 여전히 세대 이전되고 있다. 이들이 자칫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경우 국가 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본지는 한국 금융교육의 실태와 문제점을 짚고...
21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윤민섭, 김은미, 권순채 연구원이 발간한 ‘금융교육 콘텐츠의 체계적 관리 및 개발에 관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생애주기별 금융교육 콘텐츠 표본 분포 현황 결과 가계재무 관리 및 생애 재무설계 주제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자료는 전체적으로 많지 않았다.
논문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제공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대상으로...
이번 행사는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금융투자협회 및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운영한다. 구체적인 행사 정보는 20~24일 전용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금감원은 “세계투자자주간 행사는 신종 금융이슈를 이해하고 온라인 금융사기 예방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이므로 금융소비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패널로는 박철영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이사, 홍태호 부산대학교 교수, 윤민섭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박사, 정인석 뮤직카우 전략사업본부장, 현지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 사무관이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자들은 발행만으로는 토큰증권이 새로운 투자 시장으로 형성되기 어렵다며, 금융당국과 발행사·유통사 간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의 ‘펀드 판매사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투자자 보호 부문 최우수상에는 교보증권이 선정됐다. 해당 부문은 적합성 원칙, 설명 의무, 부당 권유 금지, 불공정 영업행위 금지 준수 여부 등의 항목을 기반으로 평가됐다.
한수혁 KG제로인 대표는 “작년은 펀드 투자자들에게는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해였고, 많은 분이 좋지 않은 성과로...
솔라나 재단 아시아 전략 총괄을 맡은 톰 리 한국 대표는 “솔라나 내부에서는 한국 시장이 활발하다고 평가한다”면서 “한국이 또 게임 쪽으로 강하다보니 많은 발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모호한 규제 공백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으로 거래소 관련 제도와 자금세탁 방지 부문 제도는 비교적 뚜렷하지만, 코인 발행 및 유통에 대한...
조사 결과를 두고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모바일 채널 이용비율이 최근 몇 년간 증가세를 보이나 아직 20~30대가 주류고, 고령자들은 여전히 대면 채널을 선호하는 모습”이라며 “최근 은행 등 지점 수가 빠르게 감소하는 상황에서 직접 방문을 선호하는 고령층, 특히 지방 금융 소외 현상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일반...
9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발표한 '2022년 펀드 판매회사 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펀드 판매절차 점수는 2021년보다 30.3점 상승한 69.4점을 기록했다. 재단 측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반영한 펀드 판매가 시행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과 은행 모두 전년 대비 점수가 향상됐지만, 은행의 펀드 판매 절차가 증권사보다 미진한...
이에 금감원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한국금융투자협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함께 소셜라이브 방송, 찾아가는 금융 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5일 오전 11시 '지속가능 금융'을 주제로 금감원 페이스북 채널 및 유튜브를 통해 '소셜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순천, 천안, 목포, 당진, 서울에서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장용성 전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구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이사장이 재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장 이사장은 2015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는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이사장으로 지내며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 현재 한양대 경영대학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장 이사장은...
윤민섭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연구위원은 “유사투자자문업을 단번에 폐지하면 이들이 음성화될 수 있어 단계적 폐지가 맞다는 입장”이라며 “신규 진입은 막고, 기존 사업자들은 금융소비자보호법상 ‘독립금융상품자문업자’ 같은 정식 자문업자로 넘어갈 수 있게끔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희활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교 교수는 “절충적으로...
11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만 18~69세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2명 중 1명 꼴(48%)로 금융사기에 노출된 적 있다고 답했다. 금융 사기 유형으로는 ‘불법 유사투자자문업’이 24.5%로 가장 많았다.
유사투자자문업이란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금융투자상품의 가치에 대해 조언하는 업종으로, 대표적인 예가 리딩방이다....
22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 따르면 전체 조사 응답자 중 48%는 지난 3년간 금융사기에 노출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유형별로는 투자정보를 알려주겠다며 리딩방, SNS 등을 통해 접근하는 ‘불법 유사투자자문업’이 가장 많았고, ‘정부 지원 빙자 사기’, ‘범죄 연루 연락’ㆍ‘구매하지 않은 물건의 대금 결제 요청’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사기 노출...
이날 코인 폭락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보다 높게 발표된 후 뉴욕증시가 무너지면서 동조화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올라 전월 기록한 8.5% 상승보다는 낮아졌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1% 상승은 웃돌았다. 4월 CPI는 전월보다는 0.3% 올라 전달 기록한 1.2% 상승을 크게 밑돌았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