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회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엔 한국경영학회로부터 전문경영인 최초로 ‘대한민국 기업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2023년엔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외에도 권 회장은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과 현대학원의 사무국장, 상임이사 등을 맡아 34년째 교육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 스포츠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조현준 회장,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과 이홍구 명예장례위원장(전 국무총리), 이상운 장례위원장(부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 효성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의 추도사, 류진 회장과 이상운 부회장의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기업가정신과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효성그룹을 이끌어 온 조 명예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고인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경총 고문으로서 경영계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찾을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며 "경영계는 고인의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을...
회장님은 ‘기술 한국’의 위상을 높인 경영인이셨습니다.
시대를 앞서가신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로서, 기업은 기술로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원천기술 개발에 누구보다 강한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1971년 설립하신 효성기술연구소는 국내 최초의 민간기술연구소이자 기술경영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스판덱스’ 등 첨단 섬유의 원천기술 확보와 미래...
공학도 길 걷다 부친 뜻 따라 경영 일선에기술·품질 중시 세밀경영에 '조대리' 별명도국내 재계 대표하며 해외와 가교 역할
89세를 일기로 29일 별세한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은 생전 한국 중화학공업을 일으킨 주역으로 꼽힌다. 또 국제관계에도 밝은 '글로벌 경영인'이며, '기술 중시 경영인'으로도 평가받는다.
다만 국제통화기금(IMF) 사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이외에도 △건설금융제도의 선진화 △대·중소기업 간 건전한 동반성장 △불합리한 중복 처벌 법령 정비 △건설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 △윤리·투명경영을 통한 건설산업의 이미지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8년 2월 29일까지로, 건설협회장을 맡으면서 △건설기술교육원 이사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장...
전문성을 갖춘 포니에이아이 주요 인사가 젬백스링크 경영진으로 합류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국 시장 진출 및 자율주행 분야 시장 확장에 대한 양사의 진정성 있는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젬백스링크 관계자는 “젬백스링크의 핵심 역량과 새롭게 영입될 이사진의 특화된 역량 및 경험에 기반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문성을 갖춘...
KB손보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다가오는 3월, 여성 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산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파악해 대응 방안 마련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지난달 중처법이 확대 시행된 이후 안전 경영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 및...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8일 발표한 ‘수출 기업의 원활한 가업 승계를 위한 제언’ 보고서를 통해 “오랜 기간 수출을 지속해 온 기업일수록 수출 규모가 크고 품목과 수출 대상국도 다변화해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한다”며 “기업의 영속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업 승계 제도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경제5단체는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유예 촉구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50인 이상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에서 노동자 사망 등 중대 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국민의힘은 12일 과학기술계에서 이레나(56)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의공학교실 교수와 강철호(55)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 법조계에서 전상범(45) 전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영입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동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후 두 번째 인재영입 발표다.
당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실제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의료·바이오 분야 신규 벤처투자규모는 6264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한 수치로, 2021년 1조2032억 원의 절반 수준이다.
투자 감소에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한 창업자들은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 일부 바이오기업은 경영권 매각으로 위기 해결에 나섰고, 전문경영인 체제에 돌입하며 체질 개선을...
기업들은 글로벌 경기 부진과 고금리ㆍ고물가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본격적인 인적 쇄신작업과 함께 경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2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은 내년 경기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기존 건설 협회장은 중소 건설사 회장 등이 맡았지만, 한 당선인은 시공능력 상위권 업체 경영인 출신인 만큼 협회의 전문성 강화와 조직 변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 밖에 한 당선인은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과 한국건설경영협회 부회장, 대전상공회의소 특별위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출직 이사, 대한건설협회 제10대 대전시 회장...
지난 1989년 계룡건설에 입사해 사장을 거쳐 회장직을 맡은 전문 경영인이다. 또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과 한국건설경영협회 부회장, 대전상공회의소 특별위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출직 이사, 대한건설협회 제10대 대전시 회장·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차기 회장직을 맡은 한 당선인은 선거를 앞두고 양분된 대의원 민심을 수습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사)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 등 경기도 농업인 단체들은 7일 '농업계 숙원을 담은 농협법 개정안' 신속처리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 11개 경기도 농업인단체 회장단 명의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전달했다.
경기도 농업인단체들은 건의문을 통해 “농협법 개정안이 지난 5월 11일 국회...
강 명예회장은 회사 경영에서 제품 개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중점에 뒀다. 1959년 1기로 시작된 공개채용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 1980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경기 용인시에 인재개발원을 건립하기도 했다.
제약기업 경영인 최초로 전국경제인연합회(현재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맡아 제약산업을 국가 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했다.
장례는...
이와 함께 제약산업 경영인으로는 최초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맡아 전경련의 위상 제고와 함께 제약산업을 국가 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했다. 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을 맡아 11년간 산업계의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정부 정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1993년 신기술 인정(KT마크)제도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강...
최 대표는 이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수장 자리에 오른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의 장남인 2세 경영인이다. 모체인 패션그룹형지의 총괄사장을 비롯해 교복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는 형지엘리트 사장, 그리고 프랑스 유명 패션기업을 인수해 운영 중인 까스텔바작의 대표직 등을 맡고 있다.
최 대표는 인도네시아 첫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유통협회(APRINDO)와 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