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협력기업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부발전은 11일 대학교수와 안전전문가 및 협력기업 근로자 대표로 구성된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Co-Work Together 안전동행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책은 협력기업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경영개선을 위해 대·내외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해 △소통 △역량...
경영원 교수는 “정부가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 기준을 완화하면 서울 아파트값이 더 오를 수 있다”며 “신생아 특례대출은 금리가 최저 연 1.6% 수준으로 낮은 만큼 이 대출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도강 지역에는 분명히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와 함께 대출 대상...
이복현 “형사처벌 규정 과도…득별배임죄 폐지해야”법조계 “배임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모호한 구성 요건…폐지 전 처벌 규정 마련돼야한국 배임죄 포괄적…해외서는 주로 민사로 다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언급한 ‘배임죄 폐지’가 재계와 법조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17일 법조계에서는 “배임죄 구성 요건이 너무 모호하다”는...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이 "내년도 최저임금은 동결과 같은 안정적인 수준에서 결정돼야 하고, 업종별 구분 적용도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17일 열린 '최저임금의 수용성 제고 방안'에 대한 토론회에서 "최저임금이 지난 10년 동안 물가상승률의 4배 정도 높게 인상됐고, 시장에서 수용되기 어려운 최저임금은 결국...
2021년 초 현대건설 사장에 오를 때만 해도 주택사업 부문 전문가 이미지가 강했지만, 취임 이후 해외사업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내며 건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형 최고경영자(CEO)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로 건설업계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현대건설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며 건설업계 '맏형'으로서 탄탄한 입지를...
신용제재 사업주는 성명 등 인적사항과 체불액 등 체불자료가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돼 7년간 신용관리 대상자로 등재된다. 신용관리 대상자가 되면 대출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명단공개·신용제재 사업주들의 주요 체불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 프렌차이즈 반찬 전문업체를 경영(전국 130여 개 점포)하는 ㄱ 씨는 3년간 88명에게 5억여 원의 임금을 체불해 6회에...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등 경제단체는 최근 공동으로 자산 2조 원 이상 125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국내 ESG 공시제도 관련 기업의견’을 조사한 결과 ESG 공시 의무화 도입 시기에 대해 2028년 이후(2028~2030년)가 되어야 한다는 기업이 58.4%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최준선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이 같은...
성력화란 작업의 기계화·자동화를 통해 노동력을 줄이고 경영효율을 높이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어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방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도입 준비 등으로 소프트웨어 투자 증가에 기여했다”고 부연했다. 최 차장은 일본 기업의 적극적인 소프트웨어 투자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란...
법인카드 사용 자제령과 장기근속직원을 대상으로 한 무급휴직 등 허리띠 졸라매기도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SSM인 이마트 에브리데이의 합병을 통해 조직 재편도 꾀하고 있다.
정 회장이 빼든 또 하나의 칼은 고강도의 인적쇄신이다. 특히 그룹사의 방향 키를 쥔 경영전략실과 계열사 경영진을 향한 칼은 더욱 강력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는...
서용범 삼일PwC 제약바이오산업 리더(파트너)는 “국내 제약기업의 AI 도입 및 활용 수준은 아직까지 글로벌 제약기업 대비 낮은 편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AI 도입과 내재화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국에서는 기업의 노력뿐만 아니라 범정부 차원의 정책 및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신용평가 모델, 특히 비대면 제약을 넘어설 정교한 모델 구축이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사업자 대출은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연체율 상승·자산 증가 등에 발맞춰 충분한 자금력 등 경영·건전성 관리 능력이 있는지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4인터넷은행 설립 출사표를 던진 곳은...
그는 “이사가 합리적으로 경영 판단을 한 경우, 민·형사적으로 면책받을 수 있도록 ‘경영판단 원칙’을 명시적으로 제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일련의 발언은 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가 공동 개최한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기업지배구조’ 주제의 세미나에서 나왔다.
발언이 주목되는 것은 충실의무 대상을 넓히려는 관변 기류는 확연해지는...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지원 및 온실가스 배출량 확인서를 발급하고, 은행은 공단의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금리우대 및 ESG 경영 관련 컨설팅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업종별 온실가스 배출량 및 금융배출량 산정 관련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신규 협력사업의 발굴에 대해...
농업은 FTA 체결 당시만 해도 우려의 대상이었다. 수입 농산물이 들어오면 국산 농산물이 설 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팽배했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우리 농식품은 FTA를 통해 새로운 수출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년째 늘고 있는 농식품 수출 규모는 지난해 91억6000만 달러로, 올해는 100억 달러 돌파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 사업’에 합류해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을 완료하고 에너지공단으로부터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리우대 혜택 및 ESG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사용 및...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를 포함하고, 이사 선임 시 집중투표제를 확대하는 등의 방향이다.
나현승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12일 서울 여의도 금융센터에서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기업지배구조’를 주제로 열린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국내 기업의 핵심 문제는 지배주주가 계열사 지분을 활용해 절대적 지배권을 행사하고 사익을 편취하는 행위”라며 이를...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3년 기업경영분석 결과(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기업은 40.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당 비율이 0% 미만으로 영업적자인 기업 역시 전년(25.0%)에서 27.8%로 늘었다. 조사대상기업 전체의 이자보상비율은 219.5%를 기록했다. 2013년 이후 최저치다. 직전 최저치는 2014년 329.1%였다.
기업경영분석은...
“법 시행 2년간 사고사망자 감소 미미해”“불명확성과 과도한 처벌로 경영 활동 위축”경총, 고용노동부에 시행령 개정 추진 위한 건의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2일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한 경영계의 건의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
경총은 “중처법이 시행된 지 2년이 넘었음에도 뚜렷한 산재 감소 효과가 확인되지 않고 불명확한...
대한민국 봉사 대상은 한국유엔봉사단 주최로 매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 봉사에 공을 세운 개인, 기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오리온그룹은 2015년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올해도 제품 후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따뜻한 정(情) 나눔'과 그룹 차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