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 것과 관련해 강도 높은 설전을 이어갔다. 자유한국당은 청와대 관련 수사를 하던 ‘윤석열 사단’을 사실상 좌천시킨 이번 인사를 ‘보복성 학살인사’로 규정하고 정부와 여당을 향한 총공세를 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인사의 초점을 ‘검찰의 항명’에 두고 이를 비호하는 한국당을 비판했다.
한국당은
9일 오후 늦게 열린 국회 본회의는 자유한국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에 반발하며 사실상 보이콧을 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상정된 법안 202건 가운데 1∼18번째 법안까지는 토론 없이 일사천리로 투표에 부쳐졌다.
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나홀로 본회의에 참석해 찬성 토론에 나섰다.
19번째 안건인 청년기본법안이 당시 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은 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추 장관은 어제 직권을 남용해 현 정권의 주요 관계자들이 연루된 중대 범죄를 수사 중인 검사들을 대거 좌천시키는 인사를 일방적으로 단행해 직권남용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추 장관이 인사 과정에서 검사의 임명
자유한국당은 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검찰 인사를 '검찰 학살'로 규정하고 추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요구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또 이날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소집된 국회 본회의를 연기할 것을 요청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저희들은 이번 검찰인사를 당연히 수용할 수 없다"며 "이번 검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조직 ‘쿠드스군’ 실세가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하면서 중동 지역에서 반미 감정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태는 2011년 중동 민주화 운동 ‘아랍의 봄’ 이후 불안정해진 중동의 혼란에 미국이 기름을 부었다는 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CNN에 따르면 주말 사이 이란 시아파 성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4ㆍ15 총선 전 보수 대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기는 통합으로 국민이 이기는 정치를 열겠다"며 "통합 추진위를 출범하려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더 이상 통합을 늦출 어떤 명분도 이유도 없다"며 "기존 정당은 물
‘거목’ 또는 ‘큰 어른’은 널리 존경받는 인물을 지칭한다. 1927년 태어나 지난주 타계한 미국의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게 이런 호칭이 적합해 보인다. 그는 2미터의 장신이었다. 더 중요한 것은 퇴임 후 존재감이 희미해지는 전임·후임자들에 비해 그에 대한 사회적 신망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일찍이 능력을 인정받아 1960년대
작가 공지영이 고(故) 구하라(28)의 사건을 담당했던 재판부에 분노했다.
25일 공지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해 남성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판사들 직접 동영상 관람한 것 사실이라면 처벌받아야 한다”라며 녹색당의 ‘구하라 님의 비통한 죽음을 애도하며’라는 제목의 논평을 공유했다.
해당 논평에는 최근까지도 전 남자친구와 폭행, 성
아무리 명작이지만 30년 전 영화를 다시 꺼내 보기는 쉽지 않다. 세상은 볼 만한 혹은 봐야 할 작품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먼지 묻은 DVD 케이스를 열고 영화 한 편을 봐야만 했다. 연일 긴장되는 뉴스를 보내고 있는 홍콩의 소식을 들으면서 대륙과 섬 사이의 끈질긴 갈등과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역사의 기억이 다시금 떠올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전 국방부 차관이 새로운 대통령으로 18일 취임했다.
뉴스퍼스트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이날 고타바야는 스리랑카 고대 수도였던 아누라다푸라의 불교 사원 루완웰리사야에서 제 7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16일 대선에서 승리한 고타바야 신임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에서 “새 정부에서 부패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부
최재형 선생의 마지막까지도 일제의 만행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리터즌'에서는 강사 설민석과 배우 최희서 등이 우수리스크에서 최재형 선생의 생가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재형 선생은 이등박문(이토 히로부미) 암살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거사를 도왔던 것으로 소개됐다. 최재형 선생은 안중근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가 전두환 전 대통령이 알츠하이머 환자라는 주장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는 모습까지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임한솔 부대표는 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을 통해 본인이 직접 촬영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골프장 라운딩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도 직접 나선 임한솔 부대표는
“당신은, 나와 같은 인간인 당신은 나에게 어떤 대답을 해줄 수 있습니까?”
5ㆍ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소설가 한강의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창비)가 연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중구 남산예술센터에서 공연하는 연극 ‘휴먼 푸가’(연출 배요섭)다.
‘소년이 온다’는 1980년 5월 계엄군에 맞서 싸운 이들과 남겨진 이들의 고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핼러윈을 맞아 포르투갈 매장에서 선보였던 ‘블러디 선데(bloody sundae)’ 아이스크림 이벤트를 취소했다.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핼러윈을 맞아 포르투갈 매장에서 ‘블러디 선데’ 아이스크림 이벤트를 벌였다가 아일랜드 국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에 맥도날드는 사과하고 해당 이벤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터키에 경제 제재를 가했다. 시리아 북동부에서 미군을 철수하면서 동맹이었던 쿠르드족을 버렸다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제재를 통해 터키 경제에 타격을 가해 추가 군사행위를 막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14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터키와의 무역협상을 중단하고 철강 관세를 최대 50%로 인상하는 행정명
‘중동의 집시’로 불리는 쿠르드족이 터키군의 시리아 북동부 군사작전 개시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쿠르드족은 이슬람국가(IS)에 맞서 싸우면서 약 1만1000명이 목숨을 잃는 등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이었다. 그러나 믿었던 미국이 사실상 터키의 군사작전을 용인하면서 이제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에 내몰리고 말았다.
미국 CNN방송은 9일(현지시간)
아베 신조(安部晋三) 일본 총리는 11일(현지시간) 제4차 개각을 단행하면서 새 각료 19명을 발표했다.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을 제외한 17명이 교체됐지만 대부분 아베 총리와 같은 대한국 강경파라는 특징이 있다.
특히 주요 포스트로 흔히 말하는 외무성, 방위성, 경제산업성의 수장으로는 강경파가 일제히 기용됐다.
'주키퍼스 와이프' '뮬란' 女 감독의 도전
영화 '주키퍼스 와이프'의 메가폰을 잡았던 니키 카로 감독이 '뮬란' 실사 영화로 또한번 여성 주인공 서사로 돌아온다.
디즈니 영화 '뮬란'이 내년 상반기 중 개봉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주키퍼스 와이프'로 유수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니키 카로 감독이
청와대는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은 정직해야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독일의 예를 들며 ”일본 정치인들은 역사 앞에서 얼마나 정직한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서독 빌리 브라이언트 총리는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온몸으로 사과했고 독일 외무장관은 폴란드에서 열린 기념식 참석해 폴란드 국민께 용서를 구하기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54) 씨가 23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1시간가량 참배하며 아버지를 대신해 사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5·18기념재단 측은 "뜻밖의 일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조진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는 27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노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