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순방에 대해 “경제성과 창출과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 호소 등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인도네시아와의 원전 핵심 광물 계약, 필리핀과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등에 대해 “원전 세일즈에도 적극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조했다.
녹색기후기금(GCF) 추가 공여나 우크라 재건 지원 등의...
앞서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인도ㆍ인도네시아ㆍ필리핀 등과 양자 회담에서 공급망, 방산, 원전, 신재생 에너지 등 분야별 협력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순방 기간 펼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전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11일 오후 채널A와 인터뷰에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대통령이 지난해부터 열심히...
윤 대통령은 5박 7일간 순방 일정에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G20 정상회의 등 다자 회의와 함께 일본ㆍ중국ㆍ독일ㆍ캐나다ㆍ이탈리아ㆍ필리핀 등 20여 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도 했다. 또 순방 기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환담도 했다.
순방 기간 윤 대통령은 북한 핵 위협에 대한 러시아, 중국의 책임 있는 역할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한미일 협력에 바탕한 아세안...
윤 대통령은 같은 날 필리핀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서명식도 가졌다. 니켈과 코발트 생산량이 각각 세계 2위, 4위인 핵심 광물 보유국인 필리핀과 FTA 체결에 대해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현지 브리핑을 통해 "아세안 시장의 91%에 달하는 거대한 FTA 네트워크가 완성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8일 열린...
윤 대통령은 올해 7월 키이우에 방문,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에 대해 발표한 사실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캄보디아·라오스·필리핀 등과의 양자 정상회담도 이어갔다. 필리핀과는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도 가졌다. 이어 저녁에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순방에 동행한 기업인을 격려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ㆍ배터리 공급망을 긴밀히 연계한 인도네시아ㆍ필리핀 등과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다자외교에 더해 별도 경제 일정 등으로 경제 외교까지 주력하는 셈이다.
이와 관련 이번 순방에 공식 경제사절단은 없으나 한국-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회장...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과의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서의 공급망 공조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순방에는 공식 경제사절단은 없지만,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 열리는 만큼 관련 기업이 동행할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 차장은 "아세안 참석 계기로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과의 양자 회담이 확정됐고, 아세안 회원국들과 파트너국간 양자 회담도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지난해 7월 공식 방한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올해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방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윤...
최근 필리핀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고, 세계 1위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도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국내 최초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는 올해 2월 브라질, 멕시코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시장 진출에 대한 채비를 마쳤다. 대웅제약은 2025년까지 엔블로의 중국·브라질...
최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 장관이 한국과 필리핀을 순방했다. 한국은 규슈에서 필리핀을 지나 남중국해를 감싸듯 뻗어 나가는 제1열도선 안에 있는 미국의 동맹국이다. 필리핀도 제1열도선 바로 옆에 위치한다. 미국은 대만 유사시 해·공군이 일단 중국군의 공격권 밖으로 대피하는 동시에 제1열도선 상에 배치한 해병연안연대를 발판으로 반격 작전을 펼치는 전략을...
아울러 한미 국방장관은 회동 후 기자회견을 통해 끊임없이 도발을 일삼는 북한을 향해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미 국방부는 26일 오스틴 장관의 한국·필리핀 순방과 관련 "오스틴 장관이 역내 (방위에 대한) 공약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스틴 장관은 이번 방한 기간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달 탐사로봇을 탑재한 발사체 발사에 성공했고, 인도와 우주기술 스타트업 합작투자, 프랑스국립우주센터(CNES)와 우주 기후관측소 출범 협약 체결, 필리핀 우죽과 우주 과학기술 협력 증진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아부다비 스페이스 디베이트 포럼’을 열어 미국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47개국 400여명의 우주...
김 실장은 현재는 캄보디아·태국·필리핀과의 정상회담이 확정됐다고 밝혔는데, 주목이 쏠리는 미·일·중의 경우 여태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한일회담은 아직 결정된 바 없고, 한미와 한미일 회담은 현재 협의 중”이라며 “한중회담의 경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 예정이라 윤 대통령과 자연스럽게 회의장에서 만날...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해 12월 동남아 국가를 순방하면서 “중국이 역내에서 ‘공격적 행동’을 하고 있다”며 날을 세우기도 했다.
아세안은 인도네시아·타이·필리핀·베트남·말레이시아·캄보디아·라오스·싱가포르·미얀마·브루나이 10개국이 참여한 지역 협력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워싱턴을 방문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남중국해는 자원이 풍부하고 해상 물류 이송의 주요 통로로 중국과 함께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다만 해리스는 “우리의 남중국해와 인도태평양 관여는 하나의 국가를 선택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라면서 "미국은 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누군가를 선택하도록 압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종합해 “이번 회담이 양국 관계 악화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하겠지만, 기대는 크지 않다”고 전하는 등 중국이 쉽게 물러날 의사가 없음을 피력했다.
한편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취임 후 두 번째로 아시아를 순방한다. 싱가포르와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방문은 아시아 동맹 강화와 중국 견제 의도로 풀이된다.
미 국방부는 이번 순방길에 대해 “양국 국방 관계의 중요성과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관계를 논의하기 위해 여러 국가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담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아 방문을 마친 밀러 대행은 필리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CNBC인도네시아 등 현지 언론들은 이번 회담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방부 장관 해임...
수출 확대를 위해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올해 중 완전 타결, 한·메르코수르(남미 5개국 공동시장) 무역협정(TA), 남미 태평양동맹(PA) 준회원 가입 등 다자통상협력과 한·필리핀, 한·러 간 서비스·투자 등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도 타결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국내 실물경기의 반등 및 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수출현장...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재 아시아를 순방 중인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한미군 감축·철수와 관련된 질문에 모호한 답변으로 불확실성을 키웠다.
에스퍼 장관의 기자회견은 서울에서 이날 이틀째 열린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3차 협상에서 미국 측이 80분 만에 협상장을 박차고 나간 지 수...
이어 25일에는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과의 회담이 잇달아 개최된다. 26일에는 미야마와 라오스, 27일에는 베트남과의 양자회담 일정이 잡혀있다. 공식행사가 끝난 다음 날인 28일에도 서울에서 말레이시아와의 양자회담이 추가로 열린다.
10번에 걸쳐 이어지는 양자회담 자리에서는 ICT 등 산업협력, 스마트시티 등 인프라 협력, 직업교육협력, ODA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