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피해자가족모임이 8일 공식적으로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이날 오전 11시 파주시 임진각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에서 파주시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 전단 살포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했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김남중 차관,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받았고 마음
해병대가 동물을 학대한 해병에 엄중 조치를 예고했다.
19일 해병대는 공식 SNS를 통해 “‘휴가 중인 해병의 동물 학대 사건’으로 큰 상처를 받으신 피해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해병대는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법과 규정에 의거 철저하게 조치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8일 경남 거제에서는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가 7월 10일까지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가운데, 경기도가 김동연 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라 접경지역 전역에 걸쳐 고강도 감시·차단 활동에 나섰다. 도는 현행 행정명령에 근거해 무기한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기도는 18일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가 6월 14일부터 7월 10일까지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겠
다음 달 6일 특위 차원 국토부·행안부 상대 현안질의2차 가해 방지 결의안, 피해자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 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16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여객기 참사 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여야 간사에 같은 당 김은혜 의원과 이수진 더
화재로 중상을 입었던 청년이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시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8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4일 새벽 6시께 수원시 권선구 탑동에서 3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3층 건물은 전소됐고, 거주하던 9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A 씨를 구하려던 손자 김제영씨(38)는 중상을 입었다. 수술·치료비로 50
유가족 만나 눈물 훔친 권성동“할 수 있는 모든일 할 것”민주, 가용자원 총동원 약속30일 국회 일정 대부분 취소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로 여야 정쟁이 잠시 멈췄다. 179명이 숨진 참사에 희생자 추모에 전념하는 분위기다. 여야 지도부는 30일 각각 현장을 찾아 조속한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약속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
30일 전남 무안서 현장 최고위이재명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고 수습”
더불어민주당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 지원에 당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명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해 필요 시 책임자 처벌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 추후 사회재난에 대한 복구 기준 등을 정비하는 특별법 제정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30일 오전 전남
국토교통부는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피해가족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29일 오후 11시 30분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는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 설치됐으며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이 센터장을 맡았고 국토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전라남도,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및 항공사 등으로
자민당 총재 선거 앞두고 문제 해결 공약‘북일 정상회담’ 중요성 다시 한번 강조前 기시다 내각, 고위급 접촉 성과 못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납북 피해자 가족과 만난 자리에서 ‘북일 정상회담’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
17일 이시바 총리는 관저에서 납북 일본인 피해자의 상징적 인물인 요코타 메구미의 모친 등 피해자 가족과 만났다. 그가 납
우리은행 직원의 자발적 급여공제 기부로 만들어진 ‘우리사랑기금’이 올해 조성 20주년을 맞았다.
2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2003년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 피해가족을 돕기 위해 시작된 이 기금은 올해까지 총 79억여 원이 조성됐다. 현재 약 4800여 명의 임직원이 매월 원하는 만큼 모금에 참여해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복지시설 후원, 지역아동센터 장학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6일 열릴 예정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총 1339건에 대한 자료 제출 요구를 의결했다.
참고인으로는 이상규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장과 김태윤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 공동대표가 출석한다.
환노위 여야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 추모제에서 유족들이 진상규명과 최고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열린 추모제에서 최은경 유가족협의회 공동대표는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에 1년간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내고도 유가족이 여전히 거리에 나서야 하는 현실이 너무나 기가 막힌다”고 토로했다.
최 공동대표는 “오송참사는 막을
정부가 하반기 물가 관리 및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약 5조6000억 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물가안정 및 생계비 경감 대책을 내놨다.
우선 하반기 물가 안정 기조 안착을 위해 과일류, 오렌지농축액 등 51개 농산물·식품원료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해 가격 안정을
정부가 24일 경기 화성 일차전지 아리셀 공장 화재로 범정부적 대응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했다. 이날 화재로 발생한 사망자는 16명, 실종·부상자는 11명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대본부장을 맡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낮 12시 36분 중대본 회의를 열고 관계기관과 신속한 사고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회의 후 공장
에쓰오일은 서울 영등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저소득 가정 화상 피해 환자의 치료와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저소득 가정 환자 10명에게 1인당 1000만 원씩 총 1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부터는 화상 피해자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PG-Lab’에 5000만 원을 추가
남자는 왜 일가족을 살해했을까.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마스터 라이언의 거짓말’ 편으로 시드니 한인 일가족 살인 사건이 집중 조명됐다.
지난 2월 20일 호주에서 한인 일가족이 피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엄마와 7살 아들은 아들이 다니던 시드니 노스 파라마타 지역의 한 태권도장에 목이 졸려 살해됐으며 아빠는 자택에서 칼에
상원, SNS 미성년자 성착취 주제로 청문회아동 성학대물 신고 55%가 ‘페북’저커버그 “재발 막기 위해 투자할 것”
미국 의회가 아동 학대와 성착취 등을 방관한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기업을 향해 거침없는 비난을 내놨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피해 가족에게 고개 숙여 사죄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에
KB자산운용이 2024년에도 상생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사업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본부별로 사내 사회공헌활동의 선봉에 설 리더를 선발하기로 했다. 사회공헌 리더를 중심으로 미래세대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치로 한 대외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KB자산운용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KB 행복 Dream’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KB 행복 Dream’은 사회복지법인인 명휘원 무료급식소에 오는 65세 이상 기초수급자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방한 의류 꾸러미, 김장김치 꾸러미, 설맞이 꾸러미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명휘원’은 노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가수 이효리가 한부모여성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
20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이효리는 19일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여성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3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한부모여성의 긴급 지원금 및 맞춤형 직업 훈련 교육비,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이효리는 2011년 독거 어르신의 겨울 난방비를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