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내부 진입
영국 일간 가디언 등 각종 외신이 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건과 관련, 한국 언론을 인용해 웹사이트 메인에 타전하는 등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선장이 배가 좌초되고 기울기 시작한 지 불과 40분 만에 탈출했다"며 "승객들을 포기한 선장의 대응방식이 공분을 사고 있다"고 전했
해상 크레인 도착 플로팅도크 투입 여부
18일 오후 12시30분께 세월호가 완전히 침몰된 가운데 사고 해역에 플로팅도크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사고 해역에 도착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크레인은 현장과 4∼5km 떨어진 관매도 인근에 대기 중이다.
하지만 개조 후 중량 6825t으로 중량을 늘린 초대형 여객선인 세월호를 인양하는 데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현대삼호중공업의 ‘플로팅도크’가 투입되면서 이 장비와 회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플로팅도크는 바다위에 바지선을 띄우고 이를 고정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하나의 움직이는 조선소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지원하기로 한 플로팅도크는 길이 300m, 폭 70m다.
전문가들은 대형 크레인 여러대와 전문 잠수사를 동원하더라도 인양작업에
세월호 침몰 사고 플로팅 도크
현대삼호중공업이 세월호 인양에 지원키로한 ‘플로팅 도크’를 통한 인양 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월호가 대형 여객선인 만큼 크레인을 통한 인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 아래 제시된 방안이다.
17일 관련업계와 인양 전문가들은 대형 크레인 여러 대와 전문 잠수사를 동원하더라도 인양작업에 최소 두 달은 넘게 걸릴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