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1조1000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연합뉴스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에 참여한 세곳 중 중국계 PEF 운용사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가 본입찰 이후 인수가격으로 1조1000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힐하우스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백판지 생산업체 ‘세하’의 경영권을 놓고 프로그레시브 딜 방식으로 매각 절차를 선회한 가운데, 2파전 양상으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프로그레시브 딜은 매각 측이 본 입찰에 참여한 인수 후보를 대상으로 가격 경쟁을 다시 벌이게 하는 방식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재 범창페이퍼와 한국제지가 세하 인수 우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예비입찰을 마감한 후 흥행 실패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본입찰에서 합종연횡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키움증권이 전망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적격인수후보자(숏리스트)가 다음 주 발표될 예정이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 흥행에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본입찰
ING생명보험의 매각이 잠정 무산됐다. 매각자 측과 인수 후보 간의 가격 차이와 중국의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본격화된 것이 거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의 주요 인수 후보인 중국 국영 보험사 타이핑생명, 중국 민간회사 푸싱그룹 등은 ING생명 인수 협상에 더 이상 나서지 않고
생명보험사가 시장에 매물로 쏟아지면서 관련 업계의 인수합병(M&A) 시장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하지만 업계의 관심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더군다나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일부 생보사의 경우 노사 협상과 가격 등으로 인해 매각이 지연되거나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16일 투자은행(IB) 및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알리안츠생명과 ING생
유럽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CVC캐피탈파트너스가 국내 택배업계 4위인 로젠택배를 인수한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로젠택배의 대주주 베어링PEA는 이날 이 회사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CVC캐피탈을 선정했다.
▶관련기사 2016년 9월 2일 [CVC캐피탈, 로젠택배 3000억원대에 인수논의]
IB업계 관계자는 “늦어도 내달 중에는 최종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 역풍 직격탄이 우려됐던 중국기업의 한국시장 인수합병(M&A)이 순항하는 모습이다. 실제 최근 진행 된 주요 딜에서 중국계들 주도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평가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핵심자산으로 꼽히는 의류 프랜차이즈 티니위니를 중국 패션업체 브이그래스(V-GRASS)에 약 1조원에 체결하는 본
지면 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CVC캐피탈, 로젠택배 인수 3000억 베팅
경매식 호가입찰 매각 첫 협상… 주관사와 논의 착수
유럽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CVC캐피탈파트너스가 국내 택배업계 4위인 로젠택배를 3000억 원대에 인수하기 위해 이 회사의 대주주 및 매각주관사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2일 투자은행
유럽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CVC캐피탈파트너스가 국내 택배업계 4위인 로젠택배를 3000억 원대에 인수하기 위해 이 회사의 대주주 및 매각주관사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로젠택배의 대주주인 홍콩계 PEF 운용사 베어링PEA는 이 회사의 매각방식을 ‘경매식 호가입찰(프로그레시브 딜)’로 전환한 뒤 CVC캐피탈과 가장
ING생명 매각이 본입찰 과정을 생략한 프로그레시브 딜(경매호가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17일 ING생명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고고도미사일(사드) 배치로 인해 중국계 인수 후보자들이 발을 뺐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기존에 언급 된 중국계 인수 후보자들을 포함한 다수의 후보자들이 최근 실사를 마무리하고 프로그레시브
현대증권의 새 주인이 되기 위한 관문인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29일 공개된다. 사실상 증권업계 대어가 되기 위한 마지막 매물이기 때문에 현대증권 새주인이 누가 될지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제시한 우선매수권 기준가는 28일 공개 될 예정이었으나 그룹측의 요청으로 하루 연기돼 이날 발표되는 것이다. 우협 발표 연기는 그룹과 매각
국내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가 사모투자펀드(PEF)를 새 주인으로 맞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홈플러스 지분 100%를 갖고 있는 영국 테스코그룹과 매각 주관사 HSBC증권이 실시한 본입찰에 국내 최대 PEF인 MBK파트너스, 아시아 지역 투자 전문회사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미국 대형 PEF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오는 8월 17일 본입찰 진행을 앞둔 홈플러스의 인수가격이 6조700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16일 투자업계(IB)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대주주인 영국 테스코 그룹과 매각주관사인 HSBC 증권이 예비 입찰에서 선정한 미국계 사모펀드인 KKRㆍ칼라일그룹ㆍ골드만삭스 PIA, 한국ㆍ중국ㆍ일본ㆍ호주 중심의 MBK파트너스ㆍ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
홈플러스 매각을 위한 본 입찰(Binding bid) 시한이 다음 달 17일로 확정된 가운데 얼마에 팔릴지에 관심이 쏠린다.
본 입찰은 최종 인수가격을 포함해 법적으로 구속력 있는 인수 제안서를 제출하는 절차로, 일단 후보사들이 얼마의 매입 금액을 제시할 지가 최대의 관건이다.
대주주인 영국 테스코 그룹과 매각주관사인 HSBC 증권이 예비
‘먹을 것 없는 소문만 무성한 잔치.’
올해 상반기 M&A시장을 두고 나오는 말이다. 구조조정을 거친 대기업 계열사가 매물로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매물의 매력도가 떨어져 가격이 하락하거나 매각이 불발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M&A 시장에 등장한 대기업 계열사만 10여개가 넘는다.
특히 동부그룹의 계열사가
‘알짜 매물’인 STX에너지 인수를 두고 삼탄과 GS-LG 컨소시엄이 막판 접전을 벌이고 있다. 최대주주(96.35%) 인 오릭스는 이들 중 한 곳과 이달내로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STX에너지의 최대주주인 오릭스코퍼레이션이 인수전에 참여한 기업들과 개별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프로그레시브 딜’ 방식
ING생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 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선정됐다. 동양생명·보고펀드 컨소시엄이 받았던 우선협상권은 박탈됐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그룹은 ING생명보험 한국법인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MBK파트너스를 선정하고 배타적 협상권을 주기로 했다.
당초 ING는 지난 6월27일 프로그레시브 딜(경매 호가 입찰) 방식으로
국내 정수기 시장의 절대 강자인 웅진코웨이를 일군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팔던 영업사원이 국내 30대 그룹의 총수자리까지 오르며 큰 화제를 낳았다.
하지만 무리한 기업 인수로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웅진그룹은 결국 법원의 관리를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지난달 윤 회장이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에 대한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모든 언론은
웅진코웨이 인수전이 4파전으로 번지면서 새주인의 향방에 눈길이 가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인수의사 철회에도 불구하고 롯데쇼핑·GS리테일·MBK파트너스·중국 전자그룹 콩카(Konka) 등 국내외 후보들이 경합하고 있어 새주인을 쉽게 점치기 어려워졌기 때문 이다.
웅진홀딩스는 지난달 29일 본입찰에서 각 후보들이 제시한 1차 가격을 바탕으로 프로그레시브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