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폐막일인 1일에도 경주 도심 일대는 여전히 경비가 삼엄하다. 경찰은 21개국 정상들이 모두 출국하는 오는 2일까지 '갑호 비상'을 발령해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경찰은 정상회의장이 있는 보문단지로 진입하는 주요 길목마다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2∼3중 검문·검색을 하고 있다. 특히 정상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참석을 포함한 1박 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31일 출국했다.
황 CEO는 이날 오후 7시께 차를 타고 경주를 떠나 약 40분 뒤 포항경주공항에 도착했다. 곧바로 의전실로 이동해 출국 준비를 마친 뒤, 오후 8시 45분께 대기 중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APEC)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했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40분 포항경주공항에 전용기편으로 도착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도 동행했다.
정 회장과 무뇨스 사장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황세자 면담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정 회장은 빈 살만 황세
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 30일 발표한 항공안전 혁신방안에 따라 전국 7개 공항 중 6개 공항의 방위각시설을 신속히 개선하기 위해 모든 시설의 설계를 완료했고 인허가 및 공사 계약이 진행되는 대로 차례로 개선한다고 1일 밝혔다.
방위각 시설은 활주로 끝단에 설치돼 항공기의 착륙을 유도하는 안테나 및 관련 구조물이다. 최근 무안국제공항 사고 이후 이 시설의
정부가 200억 원을 투입해 특별안전점검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7개 공항의 방위각시설을 상반기 내 개선한다. 또 안전구역을 권고 수준(240m)으로 확대하고 어려운 경우 대안으로 활주로 이탈방지 시설(Engineered Material Arresting System, EMAS) 설치를 검토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전국공항 특별 안전점검, 관
정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전국공항 항행안전시설을 특별점검한 결과 무안공항을 포함한 7개 공항의 방위각 시설이 콘크리트 등 부러지지 않는 재질을 사용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고 기종(B737-800)을 보유한 6개 항공사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에선 비행 전·후 점검주기 초과 등 일부 규정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지방공항 이용객 수, 6곳 증가·5곳 감소거점 공항 중심으로 이용객 수 늘어나거점 아닌 공항 약 60%까지 실적 줄어
지난해 국내 지방 공항 간 여객 실적이 큰 차이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거점 역할을 하지 못하는 지방 공항의 여객 실적이 크게 줄었다.
22일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방 공항(인천공항·김포공항·제주공항 제외 12곳)
30일까지 신규 회원 대상 김포~포항경주 노선 3만 원 할인 쿠폰 제공
진에어가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규 회원가입을 한 고객에게 김포~포항경주 노선 운임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해당 노선 왕복항공권 결제 시 사용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발급된다. 다만 쿠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포항공항이 올해 7월 14일부터 포항경주공항으로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공사가 국토부에 제출한 ‘포항공항 명칭변경(안)’이 이달 9일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명칭 변경이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포항시와 경주시가 합의를 거쳐 공항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공항운영자인 한국공항공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