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와 이스라엘간의 충돌을 끝내려는 국제사회의 중재노력이 제자리 걸음인 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은 2주가 넘게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 사망자 숫자는 700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부상자는 4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지를 포함해 학교와 병원 등도 포격대상이 되면서 희생자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 갑자기 떨어진 포탄에 부모
16일 오전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탑승객 475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참담한 대형사고에 전국민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사고 선박 담당자들의 초기 미흡했던 대응과 정부의 우왕좌앙 번복되는 발표는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안타까운 사고현장의 모습부터 구조순간의 긴박한 현장, 가족과 친구를 기다리며 눈물 짓는 이
서울광장은 대한민국과 함께 해 온 역사의 산 현장이다. 서울광장 조성 10주년과 서울기록관 건립을 기념해 '서울광장 기록수집·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중인 서울시는 13일 서울광장 기록물 일부분을 공개했다. 1960년대 구호물품 전달식에서 1971년 시청앞 지하철 공사, 2002년 월드컵 응원과 최근 월드스타 싸이의 공연까지…. 천만 시민의 광장으로 거듭난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월 14일 한국을 방문한다. 교황의 8월 방한은 지난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이다. 교황은 8월 방한해 18일까지 4박5일간 머무를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소 생활이 소박하고 서민적이며 친근감 있는 모습으로 신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명 '교황식 어법'의 대화가 아닌 구체적이고 솔직한 어법으로 카톨
2014 제네바 모터쇼가 4, 5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세계 5대 모터쇼중의 하나로 꼽히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는 한국을 비롯해 세계 굴지의 250개 자동차 업체가 참가해 150개의 신형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와 같이 친환경 고효율을 기본으로 한 차량들과
2014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씨어터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2014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으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올 2014 아카데미 시상식은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인 엘렌 드제너러스의 사회로 진행됐다. 2014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가한 배우들은
여왕의 피날레는 아름다웠다. 21일 밤, 피겨 여왕 김연아는 여왕이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게 마지막을 장식했다. 무결점 연기에도 불구하고 은메달 수상에 그쳐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김연아의 연기는 최고의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 17년의 선수생활을 마감한 올림픽 피겨 프리 무대 '아디오스 노니노'. 김연아의 표정과 연기 모습을 슬라이드에 담았다.
20일 금강산호텔에서 3년 4개월 만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열렸다. 이번 1차 상봉에서는 남측 상봉 대상자 82명과 동반 가족 58명이 북측 가족 180명을, 2차 상봉에서는 북측 상봉 대상자 88명이 남측 가족 361명을 만날 예정이다. 너무나 그리웠던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손꼽아 기다려온 시간들, 휠체어를 타는 한이 있어도 꼭 만나고 싶다는 바람들,
소치 올림픽이 열리는 치열한 승부의 세계속에서 선수 커플들의 사랑은 더욱 뜨거운 것 같습니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올림픽에서 메달의 주인공보다 더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바로 '올림픽 스타 커플'이 아닐까요?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이상화 커플부터 연이은 키스 세리머니를 선보인 샤를 아믈랭 커플, 동성커플로 화제가 된 이레너 뷔스트-사너
소치올림픽을 알리는 확실한 방법은 란제리? 최근 러시아의 한 웹사이트는 소치올림픽 홍보를 위해 러시아 미녀 선수들의 란제리 화보 사진을 올렸다. 화보에 참여한 선수들은 소치 올림픽과 러시아 대표팀을 알리기 위해 기꺼이 촬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쇼트트랙의 타티아나 보로둘리나, 프리스타일 스키의 예카테리나 스톨리야로바, 아이스하키의 안나 프루고바, 컬링의 에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의 한 거리는 밤이 되면 빨간 불빛으로 가득하다. 성매매업소가 문을 열고 윤락여성들의 스트립쇼가 펼쳐지는 홍등가(Red Light Street)의 영업시간이 시작된 것. 이 홍등가는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지만 동시에 악명 또한 함께 높아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지나가는 남성에게 손짓하는 매춘부의 홀로그램이 걸려있는 홍등가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국가기록원은 대통령기록포털을 통해 크리스마스 행사와 아이들에게서 받은 카드를 공개했다.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각국 정상, 정·재계 주요인사, 저명인사 등 다양한 경로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전해받지만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카드는 더욱 특별해 보인다. 역대 대통령들이 보냈던 크리스마스의 풍경과 동심 가득한 깜찍한 크리스마스 카
지난 12일 북한은 특별군사재판을 열어 장성택에게 사형을 판결한 후 즉시 집행했다.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반당반혁명종파행위자' 혐의로 끌려나간 지 나흘 만이다. 이에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는 장성택의 행위와 사형집행 내용을 13일 보도, 북한 주민에게 알렸다. '장성택 사형 집행'으로 한반도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떠들썩하지만, 평양 지하철역에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우승한 '피겨여왕'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의상을 놓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 귀국한 김연아는 "의상보다는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며 의젓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의상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이번 자그레브 대회를 비롯해 2010년 밴쿠버 올림픽, 2011년 러시아 세계선수
'피겨여왕' 김연아가 감각적인 패션센스를 뽐냈다.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5일 공개한 'YUNA14 다운 화보'에서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며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원색의 다운재킷과 레깅스 등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이 넘친다. 한편, 크로아티아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 참가중인 김연아는 오늘 밤 11시 14분 새 쇼트프로그램인 '어
지난 8일 초강력 태풍 하이옌이 강타한 필리핀 중부도시 타클로반은 말 그대로 '생지옥'처럼 변했다. 건물과 도로가 초토화 된 것은 물론 수천여명에 달하는 사망자들의 시신들도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길거리 여기저기에 널브러져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다 태풍을 틈타 탈옥한 죄수들과 무장한 공산반군의 난동으로 이재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정부를 비
대통령의 아름다운 동반자이자 한 나라의 어머니의 역할을 했던 역대 영부인들의 모습을 한 곳에서 본다.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은 6일부터 17일까지 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원군 청남대에서 영부인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회를 준비했다. 기획전은 '대한민국의 어머니'와 '대통령의 동반자'의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국민들을 포근히 안아주는 영부인을 찍은 사진ㆍ영
세계 최고의 미녀를 뽑는 2013 미스 유니버스 대회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각국의 미인 대표들은 대회가 열리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모여 합숙을 하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늘씬한 몸매와 화려한 외모를 뽐내는 그들이 머무는 곳곳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요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비키니 프로필을 포토슬라이드로 구성했다. 한국 대표인 김유미를 포함
제 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행사가 '강한 국군! 튼튼한 안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1일 오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군 병력 1만1천여명을 비롯해 지상 장비 190여대, 항공기 120여대 등 육·해·공군의 최신 장비들이 등장했다. 국군의 날 기념식은 취타대와 국군의장대 시범 등의 열병식으로 시작, 집단강하·고공강하·도보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는 요즘, 가을 패션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트렌치 코트'패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전형적인 형태에서부터 여러 요소들을 믹스한 패셔너블한 트렌치 코트까지…. 영국 브랜드 버버리는 버버리 트렌치 코트를 입는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 이라는 제목으로 담아냈다. 이 프로젝